• 홈
  • 핫뉴스
  • 부동산·재정
  • 이민·유학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오피니언
  • 게시판
  • 기획기사
  • 업소록
  • 지면보기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Tel: (416) 787-1111
  •     Email: public@koreatimes.net
  • LOGIN
  • CONTACT
  • 후원
  • 기사검색
  • LOGIN
  • CONTACT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HotNews 겨울폭풍에 미끄러지고 빠지고
  • HotNews 토론토에 눈폭탄 '쾅'...항공편 무더기 취소
  • Immigration 지난해 신규이민자 39만3,500명
  • HotNews 콘도 방화 400만 불 피해 불구 실형 면해
  • HotNews 에어캐나다, 승객에 1만5천 불 배상
  • HotNews 온주 칼리지, 15억 불 적자 예상
  • HotNews 연방경찰, 아동 성범죄자 정보 공개
  • HotNews 캐나다 시민권자 이란 시위 관련 피살
  • HotNews 동포청, 청사 광화문 이전 검토 보류
koreatimes logo
  • 지면보기
  • 핫뉴스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자동차
  • 오피니언
  • 게시판
  • 업소록
  • 후원
  • 기사검색

Home / 오피니언

재미 한인들, "내가 트럼프를 찍은 이유는"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Dec 05 2024 03:12 PM


이번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에게 투표를 한 사람들 중에는 한인들도 있었을 터인데, 필자 주변에는 공교롭게도 한 명도 없다. 다들 만나면 선거 얘기를 하지만 "그래서 당신은 트럼프에게 투표를 했어요?"라고 물어보기 마땅치 않았다. 그만큼 민감한 일이 되어버린 것이다.

 

screenshot 2024-12-03 at 2.22.09 pm.pn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연합뉴스

 

 

워싱턴D.C.에 사는, 연방 정부에서 근무하다 은퇴한 한 교포는 맞은편 이웃이 대선 기간 트럼프 지지 팻말을 세워둔 걸 보고 기겁을 했다고 한다. 한마디 하려다가 꾹 참고 저녁을 할 기회에 이를 지적했더니, 그다음부터는 길에서 만나도 인사도 하지 않더란다. 해외여행을 갈 때마다 집 고양이를 대신 맡아주던 친한 이웃이 하루아침에 남남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런데 트럼프가 막상 당선되자, 그것도 압도적으로 당선되자 '샤이' 트럼프 지지자들이 의기양양하게 커밍아웃을 하기 시작한 듯하다. 하지만 필자 앞에서 그런 일이 벌어질 줄은 사실 예상치 못했다.

"사실 나 트럼프 뽑았어요." 필자가 방문한 워싱턴 근교 한인타운 센터빌(Centreville)에서 설렁탕을 먹던 그는 불쑥 물어보지도 않은 사실을 고백했다. 의외였다. 그는 확실한 진보 성향이었고, 한국과 미국에서 고등교육을 받고 미국에서 중산층으로 정착한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트럼프의 승리보다 자신이 지지하던 민주당의 실책이 더 크다고 했다. 대선 100여 일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신 투입된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의 '무색무취'한 점, 소셜미디어 등에 집중하며 정작 서민들과의 스킨십이 적었던 점 등을 쭉 열거했다. "해리스 이 사람을 뽑으면 잘할 것이라는 확신이 안 드는 거예요. 항상 두루뭉술하게 대답하니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지금도 모르겠어요."

독실한 기독교인인 그는 민주당이 취하고 있는 성소수자에 대한 관용 정책이 너무 극단적으로 가고 있는 점과, 낙태 지지 입장이 학교에 다니고 있는 자기 딸에게 잘못된 영향을 줄 것에 대해서도 우려했다. 이는 다른 한인 학부모들도 공유하는 우려란다.

무엇보다 역시 물가였다. "집세, 아이들 학용품, 음식, 하나하나 오르지 않은 것이 없어요. 우리 딸이 가는 미용실 주인은 파마할 때 쓰는 알루미늄 호일 헤어캡까지 올랐대요." 이런 상황에서 불법이민자에 대해 관대한 민주당의 정책은 중산층과 서민들에게 큰 반감을 일으켰다.

그리고 이는 불법 이민자에게 엄격한 트럼프에 대한 아시안계, 히스패닉계의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우리도 이민자 출신이지만 세금 꼬박꼬박 내고 있는데, 우리 세금이 불법 이민자 자녀들 무상 교육 등에 쓰이는 것을 보고 화가 나는 거죠."

미국 대선의 주요 화두였던 저소득층 개선 문제를 두고, 해리스가 빈곤층에 직접 현금 지원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공약한 것도 문제였다고 그는 지적했다.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에요. 바이든이 코로나 때 현금을 엄청 뿌렸어요. 그게 물가 상승으로 고스란히 이어졌어요." 그는 민주당이 서민들의 삶과 유리된 ‘강남 좌파’가 되었다고 했다.

그는 트럼프가 도덕적 결점을 갖고 있음을 지지자들도 알고 있으며, 그에 대해 매우 현실적인 기대를 갖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트럼프가 멕시코 국경에 실제로 장벽을 쌓는 것을 보고 '이 사람은 한다면 진짜 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믿음 같은 것이 있죠."

이성현 하버드대 아시아연구소 연구원

 

공식블로그홍보01.jpg

www.koreatimes.net/오피니언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캐나다 한국일보
  • 리쏘 (Lisso) 안마의자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
'댓글'은 기사 및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온라인 독자들이 있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 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1. 1)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판
  2. 2)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3. 3)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4. 4)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5. 5)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6. 6) 불법정보 유출
  7. 7) 같은 내용의 반복(도배)
  8. 8) 지역감정 조장
  9. 9)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10. 10)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11. 11)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카테고리 기사

adobestock_238670469_.jpg

아버지의 잔영

14 Jan 2026    0    0    0
화면 캡처 2026-01-14 160434.png

이제 캐나다도 루비콘강을 건너려나?

14 Jan 2026    0    0    0
screenshot 2026-01-12 at 2.21.06 pm.png

대통령의 외국여행과 아부족?

10 Jan 2026    0    1    0
006a1565-8fc2-417f-b14d-99607cfc5a09.jpg

휠체어의 역사

08 Jan 2026    0    0    0
ㅊㅁ.jpeg

“추운 날 스태프에 장갑 건네고, 어려운 액션 매일 연습하시던 분”

08 Jan 2026    0    0    0
adobestock_791850116_.jpg

길 잃은 자

08 Jan 2026    0    0    0


Video AD



오늘의 트윗

screenshot 2026-01-12 at 2.21.06 pm.png
Opinion
대통령의 외국여행과 아부족?
10 Jan 2026
0



  • 인기 기사
  • 많이 본 기사

화면 캡처 2026-01-06 152456.png
HotNews

퀘벡 아파트, ‘얼음성’으로 변하다

06 Jan 2026
0
cra cp통신.png
HotNews

국세청, 103억 불 회수 추진

31 Dec 2025
0
스크린샷 2025-12-29 133734.png
HotNews

캐나다인 10명 중 7명, 국내생산 차 선호

29 Dec 2025
0
adobestock_216934238_.jpg
RealtyFinancing

미리 준비하는 2026년 절세 가이드

31 Dec 2025
0
화면 캡처 2026-01-13 101716.png
Immigration

"캐나다서 학비·생활비 8만 불 썼는데"

13 Jan 2026
1
thumbnails_amenida2.jpg
Feature

“언젠가 모두 이곳에 와야 해요”

26 Dec 2025
0
화면 캡처 2026-01-06 152456.png
HotNews

퀘벡 아파트, ‘얼음성’으로 변하다

06 Jan 2026
0
동포청.jpg
HotNews

동포청, 복수국적 연령 65세→50세 추진

19 Dec 2025
0


500 Sheppard Ave. E. Unit 206 & 305A, North York, ON M2N 6H7
Tel : (416)787-1111
Fax : (416)781-8434
Email : public@koreatimes.net
광고문의(Advertising) : ad@koreatimes.net

캐나다 한국일보

  • 기사제보
  • 온라인지면 보기
  • 핫뉴스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주간한국
  • 업소록
  • 찾아오시는 길

한인 문화예술 연합

  • 한인문인협회
  • 한인교향악단
  • 한국학교연합회
  • 토론토한인회
  • 한인여성회
  • 한인미술가협회
  • 온주한인실협인협회

한인 공익 네트워크

  • 홍푹정신건강협회
  • 생명의전화
  • 생태희망연대

공공 정부기관

  • 토론토총영사관
  • 몬트리올총영사관
  • 벤쿠버총영사관
  • 캐나다한국대사관
  • KOTRA
  • 민주평통토론토
  • 재외통포협력센터

The Korea Times Daily 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The Korea Times 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