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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달러 약세로 미국 여행객 줄어
국내선 요금 작년보다 20% 저렴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Dec 08 2024 09:53 AM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봉쇄가 끝나자 억눌렸던 수요 때문에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2023년까지 여행객이 많았지만 올해는 진정 추세가 이어졌다.
이 패턴이 12월과 1월에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더 많은 캐나다인들이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예산 압박, 국내 요금 인하, 해외 여행의 팬데믹 이후 붐이 결정적으로 종식되면서 국내 여행 계획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제는 통화가 폭락했다.
항공 추적 회사 시리움의 수치에 따르면, 올해 12월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가는 항공편 수가 전년 대비 2.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달 국내선 항공편 수용량은 2023년 12월에 비해 약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리움움에서 데이터를 수집한 가장 최신 달인 9월 캐나다 국내 항공편 요금은 작년 대비 20%나 낮았다.
마이크 아노트 대변인은 빠르게 항공편을 늘려 남쪽으로 비행하고 있는 포터 항공을 제외한 모든 캐나다 항공사의 미국행 항공편이 줄어들면서 수용 인원이 수요보다 더 감소함에 따라 "일반적으로 높은 항공료"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항공 추적 회사 시리움의 수치에 따르면, 올해 12월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가는 항공편 수가 전년 대비 2.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CP통신
여행 플랫폼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절반이 조금 넘는 캐나다인이 휴일 기간 동안 여행을 미룰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캐나다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제안한 이후 이미 1달러에 72센트에 육박하던 캐나다 달러가 몇 년 만에 최저 환율로 떨어지면서 미국 투자를 피하는 것에 대한 생각이 더욱 커질 수도 있다.
플라이트허브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베이비붐 세대보다 많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합쳐서 전체 승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들은 휴일 동안 항공 여행의 가장 큰 이유로 가족 방문을 꼽았고, 이는 국내선으로의 전환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해외에서는 필리핀과 인도의 수도인 마닐라와 뉴델리가 12월 20일과 1월 1일 사이에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예약 건수를 기록했다.
국내 여행으로의 전환에도 불구하고,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는 뉴욕시, 플로리다, 캘리포니아가 거의 모든 연령대에서 여전히 최고의 목적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의 8대 공항의 승객 수는 10월에 전년 대비 4% 증가했지만, 인구 증가율을 약간 앞지르는 수준이었다. 그리고 2019년 이후 항공 여행객의 5% 증가는 그 기간 동안 인구의 10% 증가율에 미치지 못했으며, 이는 1인당 기준으로 양이 감소했음을 의미한다.
플라이트허브 고객의 거의 4분의 1이 여행에 1,000달러에서 2,000달러 사이의 예산을 책정했다고 말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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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