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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월세 2개월 연속 하락
11월 평균 2,139불...15개월래 최저 수준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Dec 10 2024 04:24 PM
전국의 월세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전국 임대시장의 동향을 파악하는 'Rentals.ca'와 어버네이션은 지난 11월 전국의 평균 월세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 떨어진 2,139달러였다고 밝혔다.
지난달 전국의 평균 월세가 전년 동기 대비 1.6%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픽 이미지
'Rentals.ca'와 어버네이션이에 따르면 이는 10월(-1.2%)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이자 15개월만에 최저 수준이다.
그러나 2년 전에 비하면 6.7% 올랐고 3년 전보다는 18.8% 상승했다.
지난달 평균 월세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유형은 주택·타운하우스(-5.3%·2,202달러)였으며, 콘도(-4%·2,239달러), 아파트(-0.7%·2,102달러) 순이었다.
온주 아파트의 평균 월세는 6% 하락한 2,351달러,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는 2% 떨어진 2,24달러였고 퀘벡은 변동이 없는 1,969달러로 파악됐다.
나머지 지역의 월세는 모두 상승했다.
11월 전국의 월세에 대해 Rentals.ca는 "온주와 BC주 2차 임대시장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탓"이라고 분석했다.
2차 임대시장은 원래 임대 목적으로 지어지지 않은 콘도 등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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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