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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밴쿠버 1위, 토론토와 몬트리올은 순위권 밖
- 임세민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 Dec 17 2024 12:58 PM
캐나다에서 살기 좋은 도시를 선정할 때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다. 대도시인 밴쿠버나 토론토가 떠오를 수 있지만, 실제 순위는 경제와 주택, 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의 평가를 기반으로 한다.
2024년 글로브 앤 메일 조사 결과, 노스 밴쿠버가 캐나다 최고의 거주 도시로 선정되었다. 언스플래쉬
2024년 글로브 앤 메일(The Globe and Mail)의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전역의 448개 지역 사회 중 인구 1만 명 이상인 곳들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번 평가는 경제, 주택, 의료, 안전, 교육, 커뮤니티, 편의 시설, 교통, 기후 등 다양한 범주를 포함하며, 특히 주택과 의료 같은 중요한 분야에 더 높은 가중치를 부여했다.
올해 조사는 300개 이상의 응답을 포함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순위를 조정했다. 이를 통해 예상외로 편의 시설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교육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는 밴쿠버(BC)가 선정되었는데, 밴쿠버는 자연 접근성, 강한 지역 공동체, 우수한 편의 시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BC주에서는 웨스트 밴쿠버, 빅토리아 같은 도시들이 상위권에 올랐으며, 캘거리는 대도시 중 유일하게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반면 토론토는 82위에 그쳤고 몬트리올은 이번 목록에서 제외되었다. 해당 순위는 각 지역 사회가 갖고 있는 거주 가능성의 장점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며, '완벽한' 도시는 없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각 커뮤니티의 강점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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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전체 댓글
BulletproofAmadeus ( ecosteamte**@gmail.com )
Dec, 17, 09:29 PM대도시들이 살기 좋은 도시가 아니면 왜 이민,난민,유학생들이 대도시에만 몰릴까? 더구나 토론토가 82위면 외곽 시골 보다 살기 않좋다는 말인가? 우시든 조사 누가 인정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