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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GTA 주택거래 2.6%↑, 가격 0.77%↓
부동산위원회 "올해 시장 활기 띨 것"
Updated -- Jan 15 2025 12:49 PM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Jan 07 2025 01:27 PM
지난해 광역토론토(GTA)의 주택거래는 소폭 늘고 평균가격은 약간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광역토론토에선 전년보다 2.6% 늘어난 6만7,610채의 주택이 거래됐다.
올해 광역토론토의 주택거래가 작년보다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됐다. 프리픽 이미지
평균 거래가격은 111만7,600달러로, 전년 대비 약 0.77% 하락했고, 새 리스팅은 16만6,121채로 전년보다 16.4% 증가했다.
평균 거래가격이 떨어진 것은 콘도시장의 부진 등 때문이었다.
지난해 초과공급 현상을 빚었던 콘도의 평균 거래가격은 전년보다 2.6% 하락한 70만2천 달러로 파악됐다.
2024년 광역토론토 주택시장에 대해 부동산위원회는 "바이어가 유리했던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작년 12월만 살펴보면 광역토론토의 주택거래는 3,359채(전년 동기 대비 -1.8%)에 그쳤고, 평균 거래가격은 106만7,186달러(전년 대비 -1.6%)였다.
부동산위원회의 수석분석가 제이슨 머서는 "역대 피크 시절보다 낮은 가격, 금리 추가 인하 등의 영향으로 올해 주택거래는 작년보다 분명 활기를 띨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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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