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권 '세계 3위', 192개국 무비자 입국

9일 영국 투자이민 컨설팅회사 헨리앤파트너스가 공개한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 2025'에 따르면 한국 여권은 세계 192개국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 3위를 차지했다.

9일 영국 투자이민 컨설팅회사 헨리앤파트너스가 공개한 '헨리 여권 지수 2025'에 따르면 한국 여권은 세계 192개국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 3위를 차지했다. 2021년 12월부터 발급 시작한 차세대 전자여권 사진. 외교부

1위는 195개국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싱가포르, 2위는 193개국 일본이 차지했다.

핀란드,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도 192개국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 공동 3위에 올랐다.

4위에는 191개국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오스트리아, 덴마크,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스웨덴, 노르웨이가 공동으로 올랐다.

헨리 여권 지수는 여행 정보 데이터베이스 국제 항공 운송 협회(IATA)의 독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지자가 사전 비자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목적지 수에 따라 전 세계 모든 여권의 순위를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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