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스키 리조트서 싱크홀에 빠진 남성 사망

엘크 밸리 RCMP는 8일 페르니 알파인 리조트(Fernie Alpine Resort)의 싱크홀에 빠져 한 남성이 사망한 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8일, 경찰은 리조트에서 갑작스러운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대응했으며, 구급차가 한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리조트의 리프트 타워 아래, 폴라 피크 체어리프트 근처에 위치한 싱크홀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근처에 경고 표지판이 있었지만 67세 피해 남성은 표지판을 보지 못하고 구덩이에 빠졌다고 밝혔다.

스키를 타고 지나가던 이용객이 부츠만 내놓은 채 땅에 파묻힌 남성을 도우려고 했다.

엘크 밸리 RCMP는 8일 페르니 알파인 리조트(Fernie Alpine Resort)의 싱크홀에 빠져 한 남자가 사망한 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CTV

브렛 우라노 RCMP 대변인은 푹신한 눈이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가볍고 푹신한 눈에 빠지면 움직일수록 더 깊이 빠지게 되고 눈 속에서 산소가 결핍되면서 질식하게 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순찰대와 구급대가 구조작업에 노력을 기울였지만 피해 남성은 병원에 도착한 지 몇 시간 만에 사망을 선고받았다.

RCMP 대변인은 이 남성이 온타리오 출신이라고 밝혔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