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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묻힌 독립지사 유해 봉환
캐나다 김덕윤 선생 등...광복 80년 계기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Jan 16 2025 03:29 PM
【서울】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해외에 묻혀 있는 독립유공자 5인의 유해가 고국으로 돌아온다.
국가보훈부는 국민통합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캐나다, 미국 등 4개국에 있는 독립유공자 유해 5위를 국내로 봉환하기로 했다. 봉환 일정은 광복절에 맞춰 추진 중이다.
캐나다에 거주하다 2006년 별세한 김덕윤 선생. 나무위키 사진
조국 독립을 위해 힘쓴 김덕윤 지사(캐나다), 한응규·김기주 지사(브라질), 김재은 지사(미국), 강연상 지사(카자흐스탄) 등이 대상이다.
이 중 김덕윤 선생은 평양 숭인상업학교 시절이던 1936년 6월 같은 학교의 박윤옥 선생 등과 조직한 항일결사 조직 ‘일맥회’의 활동이 부진하자 1년 뒤 열혈회를 결성했다. 농민들에게 농업기술을 전수하고 민족의식을 배양해 민족독립을 이루려는 목적으로 이 조직을 결성해 재정을 맡았다.
1939년 일경에 체포된 뒤 1941년 징역 4년, 집행유예 5년형을 받았다.
한국 정부는 그의 공적을 기려 1980년 건국포장,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했다.
밴쿠버에서 거주했던 그는 2006년 6월 별세했다. 향년 88세. 밴쿠버 한인천주교 묘지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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