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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인 12명 등단
문협, 신춘문예 입상자들 영입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Jan 20 2025 03:30 PM
한인 문인 12명이 공식 등단했다.
한인문인협회(회장 김용출)는 18일 제일한인장로교회에서 신춘문예 시상식을 갖고 입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문인협회 신춘문예 입상자들. 왼쪽부터 최기선(수필 입선)·이경희(수필 입선)·김희연(소설 입선)·오윤미(소설 가작)·백현희(수필 입선)·고경숙(수필 입선)·박찬미(수필 가작)·조건제(시 입선)·금병한(수필 입선)씨. 사진 문인협회
입상자 12명은 관례에 따라 문협 회원으로 자동 영입됨과 동시에 등단했다.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시·시조, 수필, 소설의 순으로 시상이 진행됐다.
시 부문 입상자는 ◆가작: 임방식(민들레) ◆입선: 조건제(이민자의 꿈), 시조 부문은 ◆입선: 정용주(봄) 등이었다.
임방식씨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 동생 임우식씨가 대신 상을 받았다. 정용주씨도 참석하지 못했다.
수필에서는 ◆가작: 박찬미(화장실의 온기) ◆입선: 고경숙(아침이 오는 소리) ◆입선: 금병한(삼겹살) ◆입선: 백현희(시간) ◆입선: 이경희(나는 왜 글을 쓰려하는가) ◆입선: 최기선(나, 할 말이 너무 많아) 등 6명이 상을 받았다.
김용출 문협회장이 18일 신춘문예 시상식에서 새 회원들을 환영하고 있다. 사진 한국일보
소설 부문에서는 ◆가작: 오윤미(새뜸 마을) ◆입선: 박은숙(제임스 회고록) ◆입선: 김희연(오븐) 등이 선정됐는데 이 중 박은숙씨는 참석하지 못해 이날 2명에게만 상패가 수여됐다.
시상식이 끝난 후엔 캐나다문학 21호 출판 기념회가 이어졌다.
21호엔 김용출 회장 등 문협회원들의 글이 담겼다.
문인협회의 캐나다문학 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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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