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핫뉴스
  • 부동산·재정
  • 이민·유학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오피니언
  • 게시판
  • 기획기사
  • 업소록
  • 지면보기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Tel: (416) 787-1111
  •     Email: public@koreatimes.net
  • LOGIN
  • CONTACT
  • 후원
  • 기사검색
  • LOGIN
  • CONTACT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HotNews 주택가 카페·가게 OK… 70년 만의 규제 완화
  • HotNews 향군본부 신상태 회장 환영모임 조촐하게
  • HotNews 피커링 이어 오크빌에도 한인실버타운
  • HotNews "쇼핑하고 항공권 받자"
  • HotNews 뇌졸중 치료, 로봇 원격 시술 시대 열려
  • HotNews 20대 한인, 증오범죄 혐의로 체포돼
  • HotNews 산타클로스가 온다
  • HotNews TTC 1호선 2분30초 간격으로 증편
  • Opinion 소설 '인간의 굴레(Of Human Bondage)'를 해부한다
koreatimes logo
  • 지면보기
  • 핫뉴스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자동차
  • 오피니언
  • 게시판
  • 업소록
  • 후원
  • 기사검색

Home / 핫뉴스

MG 오토 세일

민간업체가 발부한 주차위반 티켓

"벌금 안내면 컬렉션센터로" 엄포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Jan 24 2025 03:03 PM

전문가 "강제성 없다"


토론토 피어슨공항 주변의 셔틀버스(공항까지만 오가는 버스) 운행업체는 공항 인근에 주정차한 차량의 번호판을 사진촬영, 소유주의 주소를 알아내고 주차위반 티켓을 우편으로 보낸다.  

이 업체가 발부하는 티켓(통지서)은 '벌금을 기한 안에 내지 않으면 채권추심 기관(컬렉션 에이전시)에 넘긴다. 동시에 개인 신용점수도 깎인다'라는 위협적인 문구를 게재했다. 티켓의 종이 질, 글씨체나 디자인이 정부 티켓과 비슷, 일반인들이 구별하기 쉽지 않다.

 

티켓.jpg

최근 한인이 받은 주차위반 벌금청구서. 공항 셔틀버스 운행업체가 발부한 것으로, 정부기관이 발부한 티켓과 비슷하디. 

 

이같은 티켓을 받은 한인 중 여러 명이 '채권추심 기관의 강제 집행'과 '신용점수 하락' 등을 우려해 결국 납부했다.

지난 연말 쏜힐 거주 박모(52)씨는 토론토 피어슨공항에서 주차위반 티켓을 받았다. 차량 공유 서비스업자인 박씨는 "공항 주변 골목에 임시정차했다. 길게도 아니고 단 10분 정도였다. 현장에서는 아무 일 없었는데 며칠 뒤 벌금 티켓이 집으로 배달됐다”면서 "당시 정체 모를 차가 내 차의 번호판을 사진 찍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그가 공개한 청구서는 ‘InOO’라는 셔틀버스 운행업체가 발행했으며 벌금 미납 경고문이 있었다. 박씨는 더 이상 들여다보지 않고 벌금 86달러를 내버렸다. 더 이상 기분 상하지 말자는 생각에서였다.  

여성운전사 차모(미시사가·61)씨도 비슷한 일을 당했다. 

"연말 공항 인근에서 한국서 오는 손님을 기다리다가 주차 티켓을 우편으로 받았다. 나는 운전자가 타고 있으니 잠시는 괜찮은 줄 알았다"며 "항의하려고 기록된 전화번호로 전화했으나 통화중 신호음만 계속 나왔다. 항의를 포기하고 110 달러를 지불하고 말았다."

영어가 서툴고 경찰고발 등 말썽이 없을 듯한 이민자 약점을 악용하는 민간업체들의 소행이었다. 

이런 피해 사실들을 본보에 알려준 C(44)씨는 "2019년 10월 가족 픽업을 위해 피어슨공항에 갔다가 주차 티켓을 우편으로 받았다"며 "발부한 곳이 경찰이 아닌 일반 업체여서 의심이 들어 벌금을 내지 않았다. 5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연락도, 신용점수에도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정부(경찰·시청 등)가 발부한 위반 티켓의 벌금을 기한 안에 내지 않으면 수수료가 가산돼 온주 교통부 기록에 남는다. 차를 팔거나 교환할 때까지 미납액이 있으면 온타리오서비스(Ontario Service)는 명의 이전을 불허한다. 신용점수 하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공영방송 CBC는 2016년 이 문제를 크게 보도했다. 북미의 초대형 소셜 뉴스 사이트(SNS) 레딧(Reddit)에도 민간업체를 비난, 고발하는 댓글이 수십 개 달렸다. 

최근 토론토 윤모(47)씨는 이런 경험을 당했다고 밝혔다. 

"몇년 전 과속으로 달리다가 티켓을 받았다. 내 잘못이었다. 그런데 그후 티켓을 잃어버렸고 그런 사실도 잊어서 벌금을 안냈는데 한참 뒤 부동산을 계약할 때 해당 벌금이 컬렉션센터로 넘어가 내 신용점수까지 깎인 것을 알았다. 예상치 못한 신용하락으로 은행 모기지를 거부당해 한동안 어려움을 겪었다." 

교통위반 티켓값 아끼다가 몇십 배 큰 손해를 볼 뻔한 사례다. (조욱 객원기자) 

www.koreatimes.net/핫뉴스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코데코 록키엘크 녹용 & 공진단
  • 리쏘 (Lisso) 안마의자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
'댓글'은 기사 및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온라인 독자들이 있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 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1. 1)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판
  2. 2)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3. 3)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4. 4)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5. 5)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6. 6) 불법정보 유출
  7. 7) 같은 내용의 반복(도배)
  8. 8) 지역감정 조장
  9. 9)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10. 10)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11. 11)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주차위반" 관련 기사
미시사가 4월부터 주차 위반 벌금 인상 자전거 도로 위반 시 130불 등 -- 07 Feb 2025

아래의 기사를 추천합니다

기사제목 작성일
연방 최저임금 인상 예정에도... 27 Jan 2025
캐나다인 63% 경기 침체 우려 26 Jan 2025
인디고 파크 추가 수수료 논란... 집단 소송 제기 26 Jan 2025
민간업체가 발부한 주차위반 티켓 24 Jan 2025
尹, 탄핵심판 마치고 병원으로 21 Jan 2025
"국회의원 끌어내라고 지시했나" 21 Jan 2025

카테고리 기사

산타.jpg
H

산타클로스가 온다

14 Nov 2025    0    0    0
화면 캡처 2025-11-14 154904.png
H

젊은 미국 여성 "나라 떠나고파"

14 Nov 2025    0    0    0
사진.jpg
H

농축산물 겨울박람회가 끝난다

14 Nov 2025    0    0    0
20251114-12114718.jpg
H

향군본부 신상태 회장 환영모임 조촐하게

13 Nov 2025    0    0    0
22주년 신문광고_한국일보 (1).jpg
H

"쇼핑하고 항공권 받자"

14 Nov 2025    0    0    0
스크린샷 2025-11-14 111530.png
H

피커링 이어 오크빌에도 한인실버타운

14 Nov 2025    0    0    0


Video AD



오늘의 트윗

20251114-10115134_.jpg
Opinion
박수 함부로 치지 말아야
14 Nov 2025
0



  • 인기 기사
  • 많이 본 기사

프리픽.jpg
RealtyFinancing

빈집 여부 내년 4월30일까지 신고

06 Nov 2025
0
스크린샷 2025-11-06 115010.png
HotNews

미시사가, 캐나다서 ‘행복한 도시’ 1위

06 Nov 2025
1
adobestock_198758065.jpeg
WeeklyKorea

3년 된 운동화로 걷고 있다면?

06 Nov 2025
0
아웃.jpg
CultureSports

"너 때문에 졌으니 다리 부러뜨리겠다"

04 Nov 2025
1
스크린샷 2025-11-13 094735.png
HotNews

“주유기 연료 안 나왔는데 요금 올라”

13 Nov 2025
1
잠수함.jpg
HotNews

한화 거제 조선소 방문한 카니 "과연"

30 Oct 2025
0
pavol-tancibok-a7vpznviyfg-unsplash (1).jpg
WeeklyKorea

세탁 전문가가 알려주는 꿀팁 10가지

18 Oct 2025
0
b6fc749d-9e94-40a3-96d7-19650c35441e.jpg
HotNews

태국, 캄보디아 ‘사기 거물’ 손본다

30 Oct 2025
0


500 Sheppard Ave. E. Unit 206 & 305A, North York, ON M2N 6H7
Tel : (416)787-1111
Fax : (416)781-8434
Email : public@koreatimes.net
광고문의(Advertising) : ad@koreatimes.net

캐나다 한국일보

  • 기사제보
  • 온라인지면 보기
  • 핫뉴스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주간한국
  • 업소록
  • 찾아오시는 길

한인협회

  • 한인문인협회
  • 한인교향악단
  • 한국학교연합회
  • 토론토한인회
  • 한인여성회
  • 한인미술가협회
  • 온주한인실협인협회

공익협회

  • 홍푹정신건강협회
  • 생명의전화
  • 생태희망연대

연관 사이트

  • 토론토총영사관
  • 몬트리올총영사관
  • 벤쿠버총영사관
  • 캐나다한국대사관
  • KOTRA

The Korea Times Daily 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The Korea Times 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