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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 공공서비스 차질 우려
근로자 3만 명 파업 찬성..."생계 곤란"
Updated -- Jan 21 2025 01:34 PM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Jan 21 2025 01:29 PM
토론토시의 공공서비스 차질이 우려된다.
토론토시 근로자 3만 명을 대변하는 공공근로자노조 79지부는 투표에서 파업에 찬성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21일 발표했다.
토론토시 근로자 3만 명이 파업에 찬성함에 따라 공공서비스 차질이 우려된다. 다운타운 시청. 글로벌뉴스 방송 자료사진
79지부엔 보건·시청 관리·복지·구급요원 파견·311 민원 접수 등의 업무를 보는 토론토시 근로자들이 소속돼 있다.
79지부 대표는 "열악한 상황에서 근무해온 노조원들이 생계 곤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처우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토론토시 대변인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단체계약이 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측의 협상은 23일 재개될 예정이다.
파업 투표 결과에 대해 올리비아 차우 시장은 그간 협상이 진행돼 왔다는 점만 밝히고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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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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