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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환급금 3만 2천불 도난당한 남성
세무사가 입금 정보 변경하고 탈취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Jan 24 2025 10:12 AM
에드먼튼에 거주하는 브루스 커리는 세무사가 자신의 계좌에 접근해 32,000달러의 세금 환급금을 탈취해갔다고 말했다.
그는 2년 전 세금 신고를 위해 고용한 세무사가 장애인 세액 공제를 해야 한다며 본인이 신청하겠다고 알렸다고 말했다.
12월 세무청(CRA)이 세액 공제를 승인하자 커리는 100%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10년 동안 낸 세금을 돌려받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12월 18일, 그는 CRA로부터 온라인 계정을 확인하라는 이메일을 받았고, 모르는 은행 계좌로 14,000달러의 환불금이 입금된 것을 발견했다.
커리는 세무사가 자신의 CRA 계정에 접속해 2023년 세금을 신고한 뒤 주소와 은행 정보를 세무사 본인의 것으로 바꾸었다고 주장한다.
그는 경찰과 CRA에 이 사실을 신고한 뒤 정보를 정정했다.
하지만 그 일은 또 일어났다.
CRA는 평가가 이루어진 시점부터 돈이 기록된 계좌에 입금되었다고 말했으며, 커리는 CRA에서 문제가 해결됐다고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주에 세 번째 환급금을 빼앗겼다고 말했다.
에드먼튼에 거주하는 브루스 커리는 세무사가 자신의 계좌에 접근해 32,000달러의 세금 환급금을 탈취해갔다고 말했다. 언스플래쉬
에드먼튼 경찰은 사기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기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캐나다 사기방지센터는 세금 환급철에는 피싱과 사기가 흔하다고 경고했다.
제프 호른캐슬 캐나다 사기방지센터 커뮤니케이션 아웃리치 책임자는 "입금 정보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혜택이 지급되고 있는지, 주소가 변경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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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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