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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후보 공탁금 2만5천 불 정당한가
토론토한인회 선거...김정희 3선 전략인 듯
Updated -- Feb 11 2025 02:12 PM
-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 Feb 07 2025 04:32 PM
2만5천 달러!
2023년보다 5천 달러를 올렸다.
토론토한인회의 회장선거 입후보자 공탁금이다. 재작년보다 5천 달러가 오른 이유는 모른다.
토론토한인회의 39대 회장단선거 공고 중 일부. 후보자격과 등록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당락에 관계없이 반환되지 않는 공탁금은 웬만한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람은 입후보할 생각을 포기하게 만든다. 낙선해도 공탁금 환불이 안되므로 리더십, 봉사정신, 영어·한국어 유창, 지식과 덕성, 인격이 높아도 출마를 주저하게 만든다.
이런 현상은 재정적으로 부유한 김정희 현 회장의 3선을 돕는다. 이것이 실현되면 한인회 사상 초대~5대까지 억지로 연임한 고 윤여화 회장 이후 처음이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있는 고 이진수 회장은 2번 연임 후 쉬었다가 2019년 다시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선거의 후보등록 기간은 2월17일(월)부터 28일까지, 10일간으로 이전 선거 때보다 짧다. 이 기간에 회장 및 부회장 2인 후보까지 3명이 입후보하고 사회에 알릴 공약을 기획하고 공탁금을 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선거는 선거인(정회원) 등록까지 요구한다. 내달 14일까지 등록하라는데, 꼭 사전등록이 필요하면 투표 당일엔 할 수는 없는지. 의문투성이다.
김정희 한인회장
선거는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는 기회다. 지난 업적을 놓고 논쟁하고 더 나은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민주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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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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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김호진 ( hollymac**@gmail.com )
Feb, 07, 10:21 PM한인회가 뭐하는 단체인지도 잘 모르고 회장 이름도 오늘 기사보고 처음 안 사람들이 대다수일텐데 그만큼 존재감 없는 단체이며 한국에서 대통령이 어쩌다 방문하면 밥이나 한번 같이 먹는 그런곳으로 전락해 이제 그만 해체하는게 어떨지 싶다 그런데 꼴에 그것도 감투라고 죽을때까지 교민사회에서 으시대고 싶다면 알아야할게 대다수 사람들은 회장 얼굴도 모르고 관심도 없으니 굳이 3선 4선 무리하지 않아도 된다는것이다
ppr149 ( jamiekim12**@gmail.com )
Feb, 08, 10:10 AM토론토한인회는 50년의 역사를 가진 한인 사회의 대표 단체이지만, 현재 행사 참석 인원이 100여 명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마저도 공연자나 한인 단체장들을 동원해야 가능한 상황입니다.
또한, 한인회 행사 홍보 방식에도 아쉬움이 있습니다. 공식 미디어에 광고를 게재하기보다 행사 일주일 전에 온라인 단체방에만 공유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런 방식이 단순한 홍보 부족인지, 아니면 특정 참석자를 염두에 둔 운영 방식인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단체가 소셜미디어나 웹사이트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는데도, 한인회 웹사이트에는 최신 소식이 거의 올라오지 않아 관심을 갖기 어렵습니다.
한인회를 대표하는 이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투명한 운영과 개방적인 소통이 이루어진다면, 자연스럽게 더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