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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히트송과 팝송이 그리운 분들은...
은퇴자 5명의 밴드가 자선공연 오는 1일
-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 Feb 12 2025 01:13 PM
김도헌 박사 등 2년간 "피나게" 연습
70~80년대 젊어서 불렀던 노래가 그립지 않나요. 달콤한 팝송들도 다시 들으면 가슴이 뭉클하지요?
이런 예민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5명이 밴드를 구성, 자선음악회를 갖는다.
다음달 1일 자선공연을 갖는 교민 밴드 OBY. 앞줄 왼쪽은 밴드의 '스승' 채성훈씨. OBY 제공
신장(콩팥) 전문 의사이며 아리랑요양원(전 무궁화) 건립위원장으로 발벗고 나서 350만 달러 모금운동을 주도한 김도헌씨를 비롯, 최광훈(드러머)·이석관(기타)·이강원(기타)·김미혜(키보드)씨 등 5명이다.
이들은 나이가 60대 후반∼70대 초반이라는 점, 2년 전 생활전선에서 은퇴했다는 두 가지 동질성을 가졌다. 여자멤버는 김미혜씨 1명.
OBY(Old but Young: 늙었으나 마음은 젊다)라는 이름을 가진 이 밴드는 지난 2년간 채성훈(기타 등 악기 전문연주자)씨로부터 지도를 받았다.
그동안 실력 점검 겸 가족과 친지들에게 노력의 증거를 보이기 위해 작은 발표회를 가졌고 그때마다 많은 격려를 받았다.
이에 힘입어 아리랑시니어센터와 러브토론토 한인지원센터를 돕기 위한 자선공연을 처음 시도한다.
밴드는 일반기타 2명, 베이스 기타 1명, 키보드 및 드럼으로 구성됐다.
토론토 오카리나 동호회, 한울림 중창단이 특별 출연한다.
날짜: 3월1일(토) 오후 6시30분. 무료.
장소: 밀알교회(405 Gordon Baker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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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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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 ( Helen_K**@live.ca )
Feb, 12, 02:30 PM취미활동도 하고 좋은일도 하시는 분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