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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문 닫고, 항공편 취소·지연
토론토, 폭설에 휘청...피어슨공항 23cm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Feb 13 2025 09:51 AM
15일에도 많은 눈 예보
예보대로 토론토에 12일(수)부터 눈폭탄이 쏟아지면서 학교는 문을 닫고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지연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토론토교육청은 13일(목) 임시 휴교를 결정했으며 토론토대학교 미시사가 캠퍼스, 셰리던칼리지 등도 문을 닫았다.
13일 오전 7시55분께 눈 덮인 베이뷰/셰퍼드 교차로에서 차량들이 좌회전하고 있다. 사진 한국일보
토론토교육청 소속 학교는 13일부터 17일(월) 패밀리데이까지 쉰다. 14일(금)은 PA데이(교사들을 배려하는 날)라서 학생들은 등교하지 않는다. 13∼17일이 임시 방학인 셈이다.
12∼13일 피어슨공항엔 23cm의 눈이 내렸고 온주 남부 일부 지역의 적설량은 35c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번(Vaughan) 지역 교민 주택 앞에 눈이 쌓여 있다. 독자 제공
13일 피어슨공항 출발·도착 예정인 항공편 중 상당수가 취소 또는 지연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스케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13일 오전 일부 TTC 전차·버스 노선의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한편 15일(토)에도 8∼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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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