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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차량이 시위대 돌진, 28명 부상
아프간 망명 신청자 체포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Feb 13 2025 10:26 AM
13일(목) 한 운전자가 독일 뮌헨 중심부에서 노동조합 시위에 차를 몰고 돌진해 어린이를 포함한 최소 28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경 노동조합 베르디(ver.di)의 시위 참가자들이 길을 걷고 있었고, 차가 시위대 뒤쪽으로 돌진했다.
아프가니스탄 망명 신청자였던 용의자가 체포됐다.
크리스티안 허버 경무관은 경찰이 차량에 총을 쏜 후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소 28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며, 그 중 일부는 중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게오르그 아이젠라이히 법무부 장관은 극단주의와 테러를 수사하는 부서가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13일(목) 한 운전자가 독일 뮌헨 중심부에서 노동조합 시위에 차를 몰고 돌진해 어린이를 포함한 최소 28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AP통신
해당 사건은 바이에른주 아샤펜부르크에서 2살짜리 소년과 한 남성이 칼에 찔려 사망한 지 3주 만에 발생했다. 난민 신청이 거부된 아프간인이 용의자였고, 이로 인해 이주 문제가 독일 선거 운동의 핵심이 됐다.
아샤펜부르크 테러는 작년 만하임과 졸링겐에서 발생한 칼부림 테러에 이은 사건으로, 당시 용의자들은 각각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에서 온 이민자들이었다. 후자의 경우 역시 해당 국가를 출국해야 했던 망명 신청자가 거부당한 경우였다.
12월 마그데부르크 크리스마스 시장에서 일어난 차량 돌진 사건의 용의자는 사우디 의사로, 이전에 여러 지역 당국의 주목을 받았던 바 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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