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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블랙핑크 제니, 빌보드 여성음악가 선정
각각 올해의 그룹상·글로벌 포스상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Feb 14 2025 01:28 PM
K-팝 걸그룹 에스파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미국 '빌보드 위민 인 뮤직(2025 Billboard Women in Music)'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12일(현지시간) 빌보드 발표에 따르면 에스파는 '올해의 그룹상(Group of the Year)', 제니는 '글로벌 포스상(Global Force Award)'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올해의 작곡가(Songwriter of the Year)'에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히트곡 메이커(Hitmaker Award)'에 메건 트레이너, '임팩트 어워드(Impact Award)'에 타일라 등의 여성 음악가가 꼽혔다.
빌보드는 "에스파가 정규앨범 아마겟돈 발매와 함께 월드투어 규모를 확대했다"며 올해의 그룹으로 선정했다.
제니는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전 세계 차트와 무대를 장악해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K-팝 걸그룹 에스파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미국 '빌보드 위민 인 뮤직(2025 Billboard Women in Music)'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빌보드 홈페이지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매년 음악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여성 아티스트, 크리에이터와 프로듀서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2024년엔 뉴진스, 2023년엔 트와이스가 '빌보드 위민 인 뮤직'에서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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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