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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동설한에 화재까지 12명 부상
15일 불루어/팔러먼트 주민들 대피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Feb 16 2025 11:35 AM
토론토 소방관과 경찰, 구급대원이 15일(토) 오전 10시 30분경 세인트 제임스 타운의 아파트 건물 6층에서 발생한 3중 화재에 출동했고 1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거주자 7명(그 중 한 명은 중태)과 경찰관 5명이 포함되었는데, 경찰관 1명은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블리커 275번지의 300명 이상이 거주하는 22층짜리 토론토 커뮤니티 주택(TCH) 건물의 주민들은 화재 알람은 보통 일주일에 여러 번 울리기 때문에 진짜 화재가 일어났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고 말했다.
15일(토) 오전 10시 30분경 세인트 제임스 타운의 아파트 건물 6층에서 발생한 3중 화재로 1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시티뉴스
15일 오후 짐 제솝 토론토 소방서장은 화재가 진압되었으며, 소방대원들이 연기로 가득 찬 발코니에서 일부 거주자를 구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화재 원인과 빠르게 번진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매우 심각한 화재로 헬멧 여러 개가 녹았다"고 말했다. 건물 뒤쪽 5층, 6층, 7층의 발코니 3개가 검게 그을렸다.
15일 오후 현장에서 연설한 올리비아 차우 시장도 "대피한 모든 세입자에게 주거와 식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 2시경, 눈이 내리는 가운데 야외에서 대피하고 있던 대부분의 주민들은 인근 세인트 제임스 커뮤니티 센터나 거리 아래쪽에 있는 커뮤니티 허브인 코너로 보내졌다. 일부 TTC 버스도 임시 대피소로 전환됐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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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