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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여유있게 4선 고지 점령
477표 차이로 이긴 조성훈 "휴우"...3선 성공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Feb 28 2025 09:28 AM
보수 3연속 과반 집권...온주 조기총선
27일 막을 내린 온주 조기총선에서 보수당이 3연속 과반 집권에 성공했다.
스카보로 노스의 조성준(레이먼드·보수) 후보는 1만2,697표(53%)를 얻으면서 자유당의 애니타 애난다라잔(8,316표·35%)을 여유있게 제치고 4선 고지를 점령했다.
27일 온주 조기총선에서 각각 4선, 3선 고지를 점령한 보수당의 조성준(왼쪽) 후보와 조성훈 후보. 한국일보 자료사진
반면 윌로우데일의 조성훈(스탠·보수) 후보는 치열한 접전 끝에 자유당의 폴 새귈을 477표 차이로 눌렀다. 조 후보는 1만4,212표(46.12%)를 얻었고, 새귈은 1만3,735표(44.57%)를 받았다. 조 후보는 3선 성공.
보수당은 주의회 총 124석 중 80석을 차지했으며 신민당은 27석, 자유당은 14석에 그쳤다. 녹색당은 2석, 무소속 1석.
보수당은 예상대로 낙승을 거뒀지만 2022년 주총선 때보다는 성적이 좋지 않다. 4년 전엔 83석을 확보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선 작은 이변이 일어났다.
보니 크롬비(1만5,536표) 자유당 대표가 미시사가 이스트-쿡스빌에서 보수당의 실비아 구앨티에리(1만6,763표)에게 1,227표 차이로 패배했다.
구앨티에리는 패트릭 브라운 브램튼시장의 장모다.
크롬비는 재선에 실패했지만 자유당 대표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온주 조기총선 결과(비공식)
보수: 80석
신민: 27석
자유: 14석
녹색: 2석
무소속: 1석
합계: 124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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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