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가짜 GIC 웹사이트 사기 피해 급증
6.5%라고 속여...75만 불 갈취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Feb 28 2025 11:49 AM
오크빌의 한 남성이 가짜 웹사이트 투자 사기에 걸려 75만 달러를 잃은 사건에 이어, 피해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월터 얌카는 GIC(Guaranteed Investment Certificate)로 돈을 이체하려고 구글 검색을 통해 최상의 금리를 찾은 후, PC 파이낸셜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웹사이트를 발견했다. 그는 사이트에 나와 있는 번호로 전화해서 문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75만 달러를 낼 수 있다고 말했고, 담당자는 6.5% 이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 계좌에서 돈을 인출한 후에 그 웹사이트가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됐다.
캘거리 북쪽에 위치한 알타 에어드리에 거주하는 사만다 반스는 자신도 같은 사기에 걸렸으며, 얌카의 이야기를 듣고 언론사에 연락했다고 말했다.
반스 또한 온라인에서 GIC 금리를 검색하다가 가짜 PC 파이낸셜 웹사이트를 클릭했고, 23만3천 달러를 잃었다.
사만다 반스 또한 온라인에서 GIC 금리를 검색하다가 가짜 PC 파이낸셜 웹사이트를 클릭했고, 23만3천 달러를 잃었다. CP24
TD 은행을 이용하는 반스는 돈이 PC 파이낸셜이 아닌 BMO 계좌로 보내졌기 때문에 지점에서 이상한 점을 알아챘다면 송금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TD 대변인은 성명에서 고객이 고액 거래를 할 때마다 지점 직원들이 추가 질문을 하고 사기에 대해 경고하도록 훈련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고객이 거래를 진행하기로 결정하면 직원은 지시를 따른다고 설명했다.
PC 파이낸셜은 웹사이트에 GIC 사기에 대한 안내문을 올렸고 성명을 통해 "PC 파이낸셜은 직접 전화하거나 이메일을 보내 GIC를 홍보하거나 판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www.koreatimes.net/핫뉴스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