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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화물기, 조류 충돌로 비상 착륙
엔진 화재 발생...부상자 없어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Mar 01 2025 02:11 PM
페덱스 화물기가 1일(토) 새와의 충돌로 인해 엔진에 화재가 발생해 뉴저지주의 한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레니스 발렌스 뉴욕 항만청 대변인은 비행기가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 착륙했으며,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고, 화물기의 화재는 엔진 쪽에서만 일어났다고 말했다.
오전 8시경 비상 착륙하면서 예방 조치로 항공 교통이 잠시 중단되었고, 곧 운항이 재개됐다.
페덱스 대변인은 해당 비행기가 인디애나폴리스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덱스 화물기가 1일(토) 새와의 충돌로 인해 엔진에 화재가 발생해 뉴저지주의 한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Kenneth Hoffman
미국 연방 항공청(FAA)은 이 사건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류 충돌은 항공 위험 요소다. 2009년 허드슨 강에 설리 설렌버거가 착륙시킨 제트 여객기를 추락시킨 원인도 조류 충돌이었다.
FAA는 조류 충돌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미국 공항 713곳에서 야생동물 충돌 사고가 19,000건이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조류 충돌로 인해 제트 여객기가 비상 착륙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심각한 경우는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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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