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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조디악 사인 은화 출시
별자리와 빈티지 감성 담은 한정판 동전
- 임세민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r 16 2025 06:47 PM
캐나다조폐국이 새로운 은화 시리즈 ‘조디악 사인’을 출시했다. 점성술과 빈티지 패턴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 동전은 매력적인 수집품이 될 것이다. 무게는 2온스이며, 99.99% 순은으로 제작되었고, 액면가는 30달러, 소매가는 259.95달러다.
캐나다조폐국이 별자리와 빈티지 감성을 담은 한정판 동전을 출시했다. 캐나다 조폐국
이 동전의 디자인은 푸른 밤하늘과 금색 포인트가 조화를 이루며, 우주의 신비로운 배열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 출신의 조리 반 더 린데(Jody van der Linde)이 디자인했으며, 나침반을 본뜬 형태 안에 태양 광선이 12개 구역을 나누고, 중앙에는 각기 다른 모습의 달이 새겨져 있다.
앞면에는 캐나다 예술가 스티븐 로사티(Steven Rosati)가 창작한 찰스 3세(Charles III) 국왕의 초상이 새겨져 있다. 동전은 검은색 조개 껍질 모양의 박스에 담겨 제공되며, 각 별자리의 날짜와 상징이 적힌 삽입물과 일련 번호가 있는 인증서도 포함되어 있다. 주조량은 4,000개로 제한되어 있어 희소성이 높다.
조디악 사인 동전은 캐나다 왕립 조폐국의 대표적인 수집용 동전 중 하나로, 공식 조폐국 매장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최근에는 2025년 흑인 역사 기념 동전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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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