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집 화재...40대 엄마·9세 딸 참변

토론토 동부 오샤와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일가족 4명 중 2명이 숨졌다.

더램지역 경찰과 소방국에 따르면 12일 오전 8시8분께 킹 스트릿 웨스트/센터 스트릿 사우스 인근 맥그리거 스트릿 선상 2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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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샤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일가족 4명 중 2명이 숨졌다. CTV 방송 사진

소방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주택은 이미 화염에 휩싸인 상태였다.

주택 밖에서 56세 가장이 발견됐고, 소방대원들은 집안에 있던 이 남성의 부인(46)과 9·12세 딸을 구조했다.

이 중 여성과 9세 어린이는 병원 도착 후 숨졌고, 남성과 12세 딸은 중태다.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