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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붙는 양초' 화재 위험
보건부, 판매중단 및 폐기 권고
- 임세민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r 19 2025 10:45 AM
캐나다 보건국이 최근 월마트 캐나다 마켓플레이스와 엣시(Etsy)에서 판매된 양초가 화재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불을 끈 후 다시 점화되는 기능이 있어 2016년부터 캐나다 소비자 제품 안전법에 따라 금지되었다. 해당 법률은 양초가 꺼진 후 다시 불이 붙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캐나다 보건부가 화재 위험을 이유로 캔들의 판매 중단과 폐기를 권고했다. 사진은 엣시와 월마트에서 판매된 '리라이팅 양초'. 캐나다 보건부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지방 정부의 유해 폐기물 처리 지침에 따라 폐기해야 한다. 또한, 제품 사용으로 인해 건강이나 안전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소비자 제품 사고 보고서를 작성해 신고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양초 캔들, 생일 케이크 장식용 캔들 등 여러 제품에 적용된다. 해당 제품들은 중국의 여러 회사에서 제조되어 온라인을 통해 유통되었다. 캐나다 보건부는 외국의 제3자 판매자들에게도 판매 중단을 요청했다.
현재까지 이 제품과 관련된 부상이나 사고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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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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