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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년 전 가평전투, 뮤지컬로 무대에
임진강 하키 실화 바탕...한-캐 공동기획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Mar 21 2025 09:30 AM
【서울】 한국전쟁 당시 캐나다군이 활약한 가평 전투를 소재로 한 뮤지컬이 제작된다.
'링크'는 1951년 4월 가평 전투 당시 캐나다군이 향수를 달래기 위해 얼어붙은 임진강 위에서 아이스하키를 즐겼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가평전투가 끝난 뒤 부상당한 동료를 부축하는 윌리엄 크라이슬러(오른쪽)씨. 전쟁기념관 사진
가평 전투는 한국전쟁 당시 캐나다군을 주축으로 한 연합군이 가평 일대에서 중공군의 남하를 저지한 전투다.
한국인 소년 석구와 아이스하키 선수를 꿈꾸던 캐나다 병사 데이빗이 우정을 나누고 평화를 위해 연대하는 과정을 그린다.
작품은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양국 4개 대학이 공동 기획했다. 한국에서는 한양대, 캐나다에서는 사스캐처완대와 카필라노대, 캐나다원주민대 교수와 학생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한국 문체부는 제작비 4억원을 지원하고 사업계획 및 추진을 담당한다.
작품은 오는 7월26~27일 서울 중구 콘텐츠코리아랩(CKL) 스테이지에서 첫선을 보인다. 이어 8월15~16일 밴쿠버 카필라노대 블루쇼어 시어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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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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