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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그웨이, 전동킥보드 22만대 리콜
고장 신고 68건, 20명 부상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Mar 23 2025 01:45 PM
세그웨이(Segway)는 사용자가 멍이나 골절 등 다양한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자 미국 전역에서 판매된 전동킥보드 약 22만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 위원회(CPSC)가 발표한 공지에 따르면, 세그웨이의 나인봇 맥스 G30P와 맥스 G30LP 전동킥보드의 접이식 메커니즘이 사용 중에 고장이 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핸들바나 기둥이 접힐 수 있다.
위원회는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20일목) 리콜 공지에 따르면 세그웨이는 제품을 접는 과정에서 고장 신고 68건을 접수했으며, 찰과상, 멍, 열상 및 골절을 포함한 부상이 20건 발생했다.
현재 리콜된 전동킥보드를 소지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세그웨이에 연락하여 무료 유지 관리 키트를 요청해야 한다. 세그웨이에 따르면 이 키트에는 필요에 따라 전동킥보드의 잠금 장치를 검사하고 조정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단계별 지침이 포함되어 있다.
세그웨이(Segway)는 사용자가 멍이나 골절 등 다양한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자 미국 전역에서 판매된 전동킥보드 약 22만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CPSC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세그웨이는 웹사이트에 "시간이 지나면서 제품을 접는 방식에 주기적인 점검과 조임이 필요할 수 있다"고 적었다. 반품이나 교체는 없다.
CPSC에 따르면, 이 리콜에 관련된 세그웨이 제품은 중국과 말레이시아에서 제조되었으며, 2020년 1월부터 2025년 2월 사이에 베스트바이, 코스트코, 월마트, 타켓, 아마존 등에서 온라인으로 판매됐다. 판매 가격은 600달러에서 1,000달러 사이였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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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