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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폐경 진단 후 평균 수입 4.3% 감소
정규직 기회, 근무 시간 감소 등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Mar 24 2025 11:14 AM
최근 연구에 따르면, 폐경 진단을 받은 후 몇 년 동안 여성의 수입이 상당히 감소하며, 일을 그만두거나 일하는 시간을 줄이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대학, 버겐대학, 스탠포드대학, 델라웨어대학의 연구원들은 폐경이 여성의 수입, 고용 패턴, 의료 서비스 수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연구진은 여성들이 폐경 진단을 받은 후 4년 동안 평균적으로 수입이 4.3% 감소하는 것을 발견했으며, 4년차에는 손실이 10%로 늘어나 더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스웨덴과 노르웨이의 데이터를 조사했으며, 1961년에서 1968년 사이에 태어나 45세에서 55세 사이에 폐경 진단을 받은 여성을 중심으로 조사했다.
연구에 따르면, 소득 손실은 주로 여성이 정규직으로 일할 기회 감소와 전체 근무 시간의 감소로 인해 발생한다. 이 연구는 많은 여성이 일을 완전히 중단하거나 파트타임 역할로 전환하여 재정적 안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지적했다.
연구자들은 또한 폐경이 의사 면담 증가와 "폐경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상을 완화하는 데 사용되는 약물 사용의 영구적 증가"로 이어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에 따르면, 대학 학위가 없는 여성은 일과 수입에 미치는 영향이 특히 두드러졌으며, 학위가 있는 여성에 비해 재정적 타격이 더 컸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폐경 진단을 받은 후 몇 년 동안 여성의 수입이 상당히 감소하며, 일을 그만두거나 일하는 시간을 줄이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스플래쉬
연구원들은 소규모 민간 기업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대규모 공기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비해 수입이 더 크게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폐경기 여성들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폐경 관련 치료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접근성이 결과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자들은 "폐경 전환기에 심각한 증상을 겪는 여성을 지원하는 정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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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