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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미국 이름을 가진 캐나다 브랜드
몬태나, 보스턴피자 등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Mar 28 2025 10:22 AM
스테이크, 버거로 유명한 레스토랑 체인 몬태나(Montana’s)는 미국 주의 이름을 따서 지었지만, 100% 캐나다 브랜드다.
실비아 코닝 핼리팩스 프랜차이즈 경영자는 "많은 손님들이 몬태나가 캐나다 브랜드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캐나다식 바비큐를 제공하는 것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레스토랑은 1850년부터 운영한 레시피 유한법인(Recipe Unlimited Corporation)의 산하에 있다. 뉴욕프라이즈(New York Fries)도 이 기업 산하의 미국 이름을 딴 또 다른 캐나다 브랜드다.
스테이크, 버거로 유명한 레스토랑 체인 몬태나(Montana’s)는 미국 주의 이름을 따서 지었지만 100% 캐나다 브랜드다. 몬태나 홈페이지
60년 전 캐나다에서 설립된 보스턴피자(Boston Pizza)의 경우도 비슷하다.
릭 반폴게스트 프랜차이즈 가맹주는 "미국식 이름 때문에 항상 캐나다 브랜드임을 알리려고 노력했다"며 이제는 매장 안팎에서 광고를 통해 명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서양 캐나다 전역에 걸쳐 9개의 보스턴 피자 매장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주다. 노바스코샤에 3곳, 뉴브런스윅에 3곳, 뉴펀들랜드에 3곳이 있다.
가맹점주들은 회사만 캐나다 것이 아니라, 직원들도 캐나다인이라고 강조한다.
에드 맥휴 경영학 교수는 캐나다 국민이 자신이 소비하는 브랜드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캐나다 브랜드임을 널리 알리려는 노력은 현명한 조치라고 말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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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