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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인 유학생 '날벼락'
5년 전 교통티켓에 추방 위기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Apr 14 2025 03:48 PM
트럼프 폭탄에 희생
【LA】 한인 유학생이 5년 전 받았던 교통위반 티켓 기록 때문에 학생비자 취소 통보를 받고 추방될 위기에 처했다.
미국 한인 유학생이 교통티켓 때문에 추방당할 위기에 놓였다. LA한국일보 자료사진
전종준 이민법 변호사에 따르면 20대 중반의 K씨는 이달 8일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으로부터 “학생비자와 SEVIS(유학생 및 교환방문자 관리 시스템) I-20 입학 허가서가 취소됐다. 유예기간 없이 즉시 미국을 떠나라”는 날벼락 통보를 받았다.
고교 때 미국으로 유학, 워싱턴 지역의 대학을 졸업한 후 OPT(일종의 인턴십)로 취업한 그는 대학시절인 2020년 난폭운전으로 경찰에 걸린 기록이 문제가 됐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K씨처럼 트럼프 행정부 들어 학생비자가 돌연 취소된 사례는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최소 22개 주에서 300명이 넘는다.
전 변호사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이 300여명의 학생 비자를 취소했다고 발표했듯이 음주운전, 부부싸움, 단순한 교통 법규 위반으로 법원에서 지문을 찍은 경우만으로도 비자를 취소하고 내쫓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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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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