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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내의 여름 여행을 저렴하게
캐나다 스트롱 패스 출시... 국내 관광 활성화 기대
- 박해련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 Apr 14 2025 02:15 PM
여름 여행을 재고하고 현지 경제를 지원하려는 움직임 속에서, 새롭게 도입된 캐나다 스트롱 패스(Canada Strong Pass)가 국내 여행 비용을 대폭 낮춰줄 전망이다.
12일(토) 자유당 대표 마크 카니(Mark Carney)는 자녀와 젊은 가족들이 여름 성수기 동안 더 저렴하게 국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캐나다 스트롱 패스를 발표했다.
캐나다 스트롱 패스를 이용하는 18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은 국립 갤러리와 박물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부모와 함께 있을 경우 VIA 레일에서도 무료로 여행할 수 있다. 이 패스는 6월부터 8월까지 제공되며, 18세에서 24세 사이의 캐나다인들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12일(토) 마크 카니는 자녀와 젊은 가족들이 여름 성수기 동안 저렴하게 국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캐나다 스트롱 패스를 발표했다. VIA 레일
캐나다 스트롱 패스는 자유당의 캐나다 자연환경 보호 공약 중 하나로, 정부는 최소 10개의 새로운 국립공원과 해양 보호구역, 15개의 새로운 도시 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이 새로운 패스에 대해 누리꾼들은 "정말 멋진 아이디어다. 관광과 지역 경제에 크게 도움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한편에선 이 패스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못한 성인들은 제외된다며, 파트너나 자녀가 없는 중년의 소외를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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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