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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표심 잡아라"
자유·신민 "GIS↑", 보수 "연 3만4천 불까지 면세"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Apr 15 2025 02:27 PM
연방총선 선심성 공약
연방 조기총선(28일)을 앞두고 선심성 공약이 쏟아지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선두를 유지해온 자유당과 정권 탈환을 노리는 보수당은 노인층을 위한 공약을 공개했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희박한 신민당도 시니어들을 챙긴다며 공약을 내놓았지만 어정쩡한 수준이다.
주요 정당의 시니어 관련 공약은 다음과 같다.
마크 카니 연방자유당 대표·총리(CP통신 사진)
연방자유당
◆시니어 소득보조금(GIS): 1년간 일시적으로 5% 인상함으로써 저소득 노인에 최고 652달러 추가 지급.
◆은퇴소득기금(RRIF) 의무적 최소 인출액: 1년간 일시적으로 축소. 불필요한 인출을 막아주는 효과.
◆기타: 중산층 소득세율 인하.
피에르 폴리에브 연방보수당 대표(CP통신 사진)
연방보수당
◆시니어 은퇴연령: 65세 유지.
◆은퇴적금(RRSP) 의무적인 인출 시기: 71세에서 73세로 조정(현재 시니어들은 71세가 되면 RRSP 잔액을 모두 인출하거나 은퇴소득기금(RRIF)으로 옮겨야 한다).
◆일하는 시니어: 연 3만4천 달러까지 소득세 면제.
◆기타: 모든 국민의 면세저축 입금 한도를 연간 7천 달러에서 1만2천 달러로 조정. 소득세율 인하 등.
재그밋 싱 연방신민당 대표(CP통신 사진)
연방신민당
◆시니어 소득보조금(GIS): 시니어 빈곤 탈피 위해 인상. 구체적인 인상폭은 공개하지 않음.
◆기타: 시니어를 포함한 모든 국민 2030년까지 가정의 환자 등록 추진.
◆기타: 파머케어(pharmacare) 대상을 모든 약품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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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