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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오토 세일

코첼라, 화려한 무대 뒤의 불편함

비싼 티켓, 긴 대기시간, 고가의 음식... 논란 속출


Updated -- Apr 23 2025 08:42 AM
  • 박해련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 Apr 17 2025 11:08 AM


코첼라(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는 매년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인기 페스티벌이다.

이 페스티벌은 많은 사람들에게 꿈의 무대이자 꼭 가봐야 할 버킷 리스트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올해 페스티벌을 맞이한 팬 일부는 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 긴 시간 대기하면서 화장실 문제 등 예상치 못한 불편을 겪었다.  

지난주 말, 차를 타고 페스티벌에 도착한 팬들은 입장을 기다리는데 최대 10시간을 소요했다고 전했다. 한 티켓 구매자는 "사람들이 마치 동물처럼 덤불 뒤에서 용변을 보고 있다"고 말하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코첼라는 매년 고가의 티켓과 음식 가격으로 논란이 됐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다. 코첼라 티켓은 두 주말 중 하루의 일반 입장료가 539USD(약 752CAD)이며 VIP패스는 1,199USD(약 1,673CAD)에 달했다. 여기에는 음식과 음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는다. 팬들은 기본적인 음식 가격조차 지난해보다 더 비싸졌다고 불만을 제기했으며, 일부 음식은 100달러가 넘는 가격을 자랑하기도 했다. 치킨 너겟에 캐비어를 얹은 메뉴는 100달러, 유명 셰프 노부 마츠히사의 오마카세 체험은 350달러에 달했다.

이러한 가격 책정은 코첼라가 더 이상 단순한 음악 페스티벌이 아닌 부유한 계층을 위한 문화 행사로 변해가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코첼라에 참석한 인플루언서 크리스티 쿡(Kristi Cook)은 그의 친구가 산 작은 샌드위치가 27달러라고 말하며 "정말 미쳤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쿡은 뮤지션과 현장 관객 사이의 단절 역시 새롭게 제기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공연에서도 많은 관객들의 반응은 다소 미지근했다. 반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된 공연에선 그녀의 독창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일부 아티스트들은 이런 흐름을 의식해 온라인 송출을 염두에 둔 무대 연출을 준비하며, 현장 밖까지 퍼질 ‘바이럴 순간’을 노리기도 한다. 쿡은 "이 페스티벌은 이제 단순히 현장 관객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 같은 변화를 짚었다.

참여 아티스트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캐나다 밴드 더 비치스(The Beaches)는 생중계를 통해 새로운 음악을 더 많은 청중에게 알릴 수 있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같은 캐나다 출신 밴드 톱스(TOPS)는 전설적인 퀸(Queen)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Brian May)를 초대했음에도 현장 관객 반응이 기대에 못 미쳤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공연 장비 문제로 불만을 제기한 DJ 밴비(Bambii)의 사례도 있었다. 밴비는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불편함을 겪었으며, 자신이 공연하는 동안 문제가 발생했지만 대처가 미흡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최소한의 장비는 제대로 제공해야 했다며 "만약 우리가 메인 무대 아티스트였다면 이런 문제는 빨리 해결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면 캡처 2025-04-17 105315.png

세계적인 페스티벌 코첼라가 고가의 티켓과 음식, 관객과의 거리감, 기술 장비의 미흡함 등 다양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코첼라 사진

 

이번 코첼라에서 문제들을 두고 여러 의견이 분분하다. 인플루언서이자 팬인 쿡은 코첼라는 여전히 인기 있는 페스티벌이지만, 고비용과 상류층을 겨냥한 분위기가 과도하다고 느껴진다고 전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아티스트들에게는 새로운 팬층을 만날 기회가 되며, 이는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공연과 페스티벌을 통한 기회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코첼라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로, 수많은 아티스트와 팬들이 참여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그렇기에 그 이면에 있는 가격 문제와 불편한 경험들은 여전히 개선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0배너광고_대표_겨울.png

www.koreatimes.net/문화·스포츠

박해련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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