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핫뉴스
  • 부동산·재정
  • 이민·유학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오피니언
  • 게시판
  • 기획기사
  • 업소록
  • 지면보기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Tel: (416) 787-1111
  •     Email: public@koreatimes.net
  • LOGIN
  • CONTACT
  • 후원
  • 기사검색
  • LOGIN
  • CONTACT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HotNews 우편대란 일단 모면
  • HotNews 협동조합 "이러다간 큰일"
  • HotNews 미협회원 여태욱씨 별세
  • HotNews 복권 구입 30년만에 대박
  • CultureSports 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 '기적의 밤'
  • Opinion 살을 빼시렵니까 약물치료제를 고려하시죠
  • HotNews 유학생은 하버드대 못다니나
  • Opinion 세계 속 한국에 필요한 대통령
  • CultureSports 27회 한국일보 미술대회 3주 앞 성큼
koreatimes logo
  • 지면보기
  • 핫뉴스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자동차
  • 오피니언
  • 게시판
  • 업소록
  • 후원
  • 기사검색

Home / 핫뉴스

MG 오토 세일

캐나다 총선, AI 컨텐츠 홍수 속 진행

플랫폼 규제 공백에 가짜 뉴스 무방비 확산


Updated -- Apr 25 2025 03:49 PM
  • 박해련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 Apr 25 2025 10:24 AM


진행 중인 연방선거 캠페인이 인공지능이 생성한 콘텐츠로 온라인 공간이 채워지며, 사상 가장 ‘디스토피아적’인 선거로 평가받고 있다. 온타리오주 기반의 미디어 생태계 관측소(MEO, Media Ecosystem Observatory)는 AI가 만들어낸 방대한 선거 관련 컨텐츠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확산되며, 기존 뉴스가 차지하던 공백을 메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맥길대학교(McGill University) 교수이자 MEO 소속 연구자 앵거스 브리지먼(Aengus Bridgman)은 현재까지 이 같은 컨텐츠가 캐나다 유권자들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유권자들이 생각보다 더 높은 정보 해석 능력과 경각심을 갖고 있어, AI가 만든 가짜 정보에 쉽게 휘둘리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캐나다 국민들이 외국의 선거 개입이나 딥페이크 영상 등 조작된 콘텐츠의 위험성에 대해 이전보다 훨씬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실제로 AI 기반 컨텐츠가 다수 확인되었지만, 유권자의 판단을 바꾸는 데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거에서 AI가 만들어낸 컨텐츠는 정치인을 모방한 딥페이크 영상, 밈(meme)은 물론이고, 암호화폐를 이용한 사기성 투자 홍보를 위해 실제 언론사처럼 보이도록 위장된 가짜 뉴스도 포함됐다. 과거 중고 거래 용도로 운영되던 페이스북 페이지를 정치적 목적의 플랫폼으로 바꿔 활용한 사례도 포착됐다.

이런 AI 컨텐츠를 초래한 뉴스 공백은 2023년 6월22일 발효된 온라인 뉴스법으로 인해 발생했다. 이 법은 메타(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을 운영하는 IT기업), 구글 등 빅테크 기업이 언론사 컨텐츠를 공유할 경우 이에 대한 보상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메타는 2023년 8월 해당 법을 ‘실행 불가능하다’며 자사 플랫폼에서 캐나다 뉴스를 차단했다.

브리지먼은 오는 28일 치러지는 연방총선이 전례 없는 온라인 뉴스 부재 속에서 진행되는 상황이라며, 이 공백을 AI 컨텐츠가 메우고 있으나 플랫폼 차원의 조치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현실이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 미러(Black Mirror)'와 같은 디스토피아적 상황을 떠올리게 한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메타(Meta) 대변인 줄리아 페레이라(Julia Perreira)는 성명에서 메타가 선거 관련 안전과 보안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약 4만 명의 인력을 배치했다고, 그 중 1만 5천 명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레즈에서 컨텐츠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지난 10년간 약 300억 달러를 기술과 인력에 투자했다고 덧붙였으며 올해는 캐나다 선거에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Elections Canada)와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ulian-christ-0i21xhfgw0e-unsplash.jpg

진행 중인 연방 선거 캠페인이 AI가 생성한 콘텐츠로 온라인 공간이 채워지며, 사상 가장 ‘디스토피아적’인 선거로 평가받고 있다. 언스플래쉬

 

MEO는 이번 선거에서 정치인과 유권자 모두 틱톡, 블루스카이 등 신규 플랫폼을 활발히 사용하는 추세도 주목했다. 특히 보수당과 자유당 후보자들이 사용하는 플랫폼의 특성이 서로 다르게 나타났으며, X(구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서는 보수당 후보의 참여가 더 많았고, 블루스카이에서는 거의 모든 정치적 반응이 자유당 후보자에게 집중됐다.

이처럼 플랫폼별 정보 소비 방식이 다르다 보니, 유권자들이 바라보는 주요 이슈나 선거 흐름에 대한 인식도 서로 달라지고 있으며, 이는 정치적 분열과 양극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브리지먼은 우려했다.

MEO는 2019년 연방 선거 당시 창설됐으며, 캐나다 문화유산부(Department of Canadian Heritage)와 여러 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올해 MEO 연구진은 캐나다 및 미국 인플루언서, 정치인, 팟캐스터, 언론사 등이 운영하는 약 5,000개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분석 대상으로 삼아,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블루스카이, 텔레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을 모니터링했다.0배너광고_대표_겨울.png

www.koreatimes.net/핫뉴스

박해련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 코데코 록키엘크 녹용 & 공진단
  • 리쏘 (Lisso) 안마의자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
'댓글'은 기사 및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온라인 독자들이 있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 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1. 1)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판
  2. 2)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3. 3)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4. 4)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5. 5)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6. 6) 불법정보 유출
  7. 7) 같은 내용의 반복(도배)
  8. 8) 지역감정 조장
  9. 9)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10. 10)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11. 11)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아래의 기사를 추천합니다

기사제목 작성일
코카콜라 웃고, 펩시 울고 27 Apr 2025
배터리 교체하면서 사람처럼 마라톤 27 Apr 2025
2000원 ‘길바닥 이발’ 600원 ‘거지 정식’ 27 Apr 2025
중국, 미국에 희귀 달 암석 공유 25 Apr 2025
중국, 일부 미국 제품에 관세 면제 25 Apr 2025
캐나다 총선, AI 컨텐츠 홍수 속 진행 25 Apr 2025

카테고리 기사

ryuno-ba3sltj3xew-unsplash.jpg
H

캐나다 방문 관광객 17% 급감, 6개월째 하락세

23 May 2025    0    0    0
화면 캡처 2025-05-23 110043.png
H

TD은행, 대규모 인력 감축 결정

23 May 2025    0    0    0
스크린샷 2025-05-23 104253.png
H

“집값 안 내려도 된다?” 전문가들, 연방 주택장관 발언에 반발

23 May 2025    0    0    0
스크린샷 2025-05-23 101946.png
H

국세청 280명 감원, 6개월 새 3천여 명 인력 축소

23 May 2025    0    0    0
towfiqu-barbhuiya-em5w9_xj3uu-unsplash.jpg
H

덴마크, 딥페이크 음란물 운영자 인도 요구

23 May 2025    1    0    0
스크린샷 2025-05-23 100618.png
H

"동물실험 없이 가능" 한국 대체시험법, 국제표준 인정

23 May 2025    0    0    0


Video AD



오늘의 트윗

20250521-13050046.jpg
Opinion
무기 경쟁보다는 식품산업을
21 May 2025
0



  • 인기 기사
  • 많이 본 기사

lcbo.jpg
HotNews

LCBO 맥주가격 최대 50%↓

16 May 2025
0
스크린샷 2025-05-17 114726.png
HotNews

"벌금 장사 그만" 과속카메라 놓고 포드 정부-지자체 갈등

17 May 2025
0
치과2.jpg
HotNews

"1일 신청했더니 12일 카드 도착"

14 May 2025
0
개솔린.jpg
HotNews

온주 개솔린세 인하 영구화

13 May 2025
0
티웨이.jpg
HotNews

한-캐 항공시장에 지각변동 오나

13 May 2025
0
스크린샷 2025-05-04 115415.png
HotNews

미국 유학생 비자 박탈 확산, 여행·귀국 불안 커져

04 May 2025
1
화면 캡처 2025-05-05 095257.png
HotNews

한국 방산 3사, 캐나다에 30조 규모 국방 제안

05 May 2025
0
스크린샷 2025-05-01 094709.png
HotNews

캐나다 공무원 되십시오

01 May 2025
0


500 Sheppard Ave. E. Unit 206 & 305A, North York, ON M2N 6H7
Tel : (416)787-1111
Fax : (416)781-8434
Email : public@koreatimes.net
광고문의(Advertising) : ad@koreatimes.net

캐나다 한국일보

  • 기사제보
  • 온라인지면 보기
  • 핫뉴스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주간한국
  • 업소록
  • 찾아오시는 길

한인협회

  • 한인문인협회
  • 한인교향악단
  • 한국학교연합회
  • 토론토한인회
  • 한인여성회
  • 한인미술가협회
  • 온주한인실협인협회

공익협회

  • 홍푹정신건강협회
  • 생명의전화
  • 생태희망연대

연관 사이트

  • 토론토총영사관
  • 몬트리올총영사관
  • 벤쿠버총영사관
  • 캐나다한국대사관
  • KOTRA

The Korea Times Daily 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The Korea Times 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