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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A협동조합 위탁운영 체제로 가나
박민준씨 신청서 제출...이사회서 심의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Apr 25 2025 03:49 PM
실협, 자산 기부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
KBA협동조합(운영이사장 심기호)은 이토비코 웨스트몰 매장 위탁운영 신청서가 접수됨에 따라 30일 운영이사회에서 심의하기로 했다.
KBA협동조합(도매상) 운영이사회는 박민준씨가 23일 제출한 위탁운영 신청서를 다음주 심의할 예정이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협동조합에 따르면 접수 마감일인 23일 키치너 지역의 박민준씨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박씨는 준도매상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합 운영이사회는 심의 후 박씨가 계약금을 내면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영업환경 악화로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협동조합은 지난해부터 위탁운영 적임자를 물색해 왔다.
위탁운영은 조합의 재고를 구입하고 매월 조합에 로열티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한편 실협(회장 심기호)은 22일 이사회(16명 중 13명 참석)에서 류무열 이사를 임기 1년의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직전 이사장은 한갑준씨.
류 이사장은 그간 이사회에서 감사로 활동했다.
또한 실협은 협회 자산을 한인사회에 기부하는 준비작업을 담당할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멤버는 신재균·권순천·이승민 이사이며, 이들은 별도의 비영리단체가 설립될 때까지 활동한다.
이르면 올해 안에 설립될 것으로 보이는 별도 비영리단체는 자체 이사회를 중심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자체 이사회는 실협 관계자 3명(전·현 회장), 한인사회 인사 3명으로 구성되고, 이들이 기부 방향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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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