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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최대 와인 축제 개최
세계 100여 종의 와인, 미식까지 한자리
- 박해련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y 05 2025 03:40 PM
토론토 최대 와인 축제가 올해도 돌아온다. 제6회를 맞는 ‘와인 페스트 토론토(Wine Fest Toronto)’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엑시비션 플레이스(Exhibition Place) 내 헤리티지 코트(Heritage Court)에서 열린다. 올해는 장소를 실내로 옮겨 봄철 날씨 변수로부터 자유로워졌다.
축제에서는 아르헨티나, 칠레,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 그리고 온타리오의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Niagara-on-the-Lake) 등 세계 각지의 유명 와인 산지에서 온 100종 이상의 와인과 음료를 무제한 시음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을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와인 생산자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와인 관련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라이브 공연과 포토존 등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으며, 다양한 미식 메뉴도 함께 제공돼 와인과의 페어링을 즐길 수 있다. 주최 측은 무제한 시음이 가능하지만, 책임감 있는 음주를 당부했다.
토론토 와인 페스트가 9일부터 10일까지 열리며, 100여 종의 와인과 미식, 세미나,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언스플래쉬
축제는 9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10일 토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4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두 차례 세션으로 운영된다. 같은 날 토론토 플라워 마켓도 시즌 개장을 알리며 열려, 두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입장권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판매 중이며, 세션 및 날짜에 따라 42달러부터 82달러까지 다양하다. 와인 애호가부터 하루 일과 후 와인 한 잔을 즐기는 이들까지 모두를 위한 봄맞이 대표 이벤트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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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