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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건강을 해치지 않으려면

균형 잡힌 간식 선택이 수면과 체중에 미치는 영향


Updated -- May 06 2025 02:16 PM
  • 박해련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y 06 2025 02:15 PM


많은 사람들이 밤에 간식을 찾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스트레스 해소나 간단한 기분 전환을 위해 자주 먹게 되는 야식은 일시적인 만족감을 줄 수 있지만, 지나치게 자주 섭취하거나 불건전한 음식을 선택할 경우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특히 밤에 섭취하는 음식은 수면의 질과 체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건강한 야식 선택은 수면의 질을 높이고, 불필요한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다. 따라서 야식을 선택할 때는 어떤 음식을 먹을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야식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는 많지 않지만, 밤에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과 불건전한 식습관 사이에는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밤에 더 많이 먹는 사람들은 고칼로리의 불건전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고, 아침을 거르거나 늦게 먹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식습관은 체중 증가와 대사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낮 동안 충분히 먹지 않으면 밤에 과식하게 되고, 피곤함으로 인해 음식 선택이 더 어려워진다. 많은 경우, 쉽게 만족감을 주는 설탕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을 찾게 된다.

감정에 따라 야식을 찾는 경우도 많다. 스트레스, 심심함, 슬픔 같은 감정으로 인해 음식을 먹게 되면 불안이나 우울감이 심화될 수 있고, 체중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처럼 감정에 의한 식사는 불건전한 식습관을 고착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모든 야식이 나쁜 것은 아니다. 계획적으로 음식을 선택하면 야식도 건강한 식습관의 일부가 될 수 있다. 특히 수면을 돕는 성분이 포함된 음식을 적절히 섭취하면 불면증 완화에 도움이 되고, 아침에 허기를 덜 느끼게 해준다.

트립토판은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을 생성하는 데 필요한 아미노산으로, 수면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트립토판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치즈, 달걀 흰자, 우유, 땅콩, 씨앗 등이 있다. 이러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탄수화물과 함께 섭취하면 뇌에 쉽게 도달할 수 있다. 또한, 타르트 체리와 호두는 멜라토닌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주며,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수면을 방해하는 혈당의 급격한 변화를 방지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과일과 채소에서 나오는 식물성 섬유와 호두, 씨앗에서 나오는 건강한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밤에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야식은 다양하다. 우유와 바나나, 사과, 배 같은 과일을 함께 먹는 것이 좋고, 그릭 요거트에 베리를 곁들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삶은 달걀과 통곡물 크래커를 함께 먹거나, 후무스나 콩 딥에 오이와 당근을 찍어 먹는 방식도 추천할 만하다. 호두와 타르트 체리 주스를 함께 섭취하거나, 일반 팝콘에 씨앗을 섞고 향신료로 맛을 내는 방법도 있다. 통곡물 토스트 위에 땅콩버터나 치즈를 올려 먹는 것도 간단하고 균형 잡힌 야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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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야식은 오히려 수면과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며, 균형 잡힌 음식 선택이 중요하다. 언스플래쉬

 

반면, 수면을 방해할 수 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식이나 음료는 각성을 유도해 잠을 방해할 수 있고, 매운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토마토, 감귤 같은 산성 식품도 위산을 자극해 불편함을 줄 수 있으며,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이나 음료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염분이 많은 음식은 탈수를 유발해 다음 날 피로감을 높일 수 있고, 알코올은 잠드는 데 일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깊은 수면을 방해한다. 이런 음식들이 반드시 건강에 해롭다고는 할 수 없지만, 자주 섭취하면 수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음식을 너무 많이 먹는 것도 좋지 않다. 잠자기 직전에 과식하면 소화 불량이나 속쓰림 등의 불편함이 생겨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식사는 잠들기 약 2~3시간 전에 마치는 것이 이상적이다. 예를 들어 10시에 자려면 7시나 8시까지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야식 욕구를 줄이기 위해서는 몇 가지 생활 습관의 조정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낮 동안 충분히, 그리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다. 특히 저녁 식사에서 섬유질, 단백질, 건강한 지방을 충분히 섭취하면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밤에 음식이 덜 생각나게 된다.

또한, 자신이 느끼는 배고픔이 실제 허기인지 아니면 스트레스나 지루함, 외로움 같은 감정 때문인지 점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감정적인 이유로 야식이 당긴다면, 음식 대신 다른 방법으로 감정을 다스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목욕, 일기 쓰기, 독서, 스트레칭 같은 편안한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충분한 수분 섭취 역시 중요하다. 갈증을 배고픔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카페인이 없는 허브차를 마시면 칼로리 걱정 없이 야식 욕구를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다.

밤에 먹는 음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 수 없다. 불건전한 식습관은 체중 증가와 대사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지만, 현명한 야식 선택은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배고픔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야식의 양과 질을 조절하는 것이다. 하루 동안 충분히 먹고, 밤에 필요한 영양소만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면, 건강한 야식이 수면과 체중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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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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