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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플라워 마켓, 12번째 시즌 시작
어머니날 전, 꽃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 박해련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y 07 2025 02:47 PM
올해 여름 동안 토론토에서 대규모 꽃 시장이 열린다. 이 시장은 5월 10일 어머니날 하루 전, 첫 번째 행사를 열며 시즌을 시작한다. 12번째 시즌을 맞이한 토론토 플라워 마켓은 매달 한 차례씩 열리며, 특히 사람들에게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고 어머니께 아름다운 꽃다발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토론토 플라워 마켓은 2013년 5월에 처음 개장한 도시 최초의 야외 꽃 시장으로, 온타리오에서 자란 꽃과 식물들을 소개하고, 재배자와 꽃집 주인들이 직접 소비자들과 연결되는 장을 만든다. 이 시장은 지역 꽃과 식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플로라와 파우나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꽃의 계절성과 관련된 교육적인 이야기를 전달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매년 60명 이상의 벤더들이 참여하며, 대부분 온타리오에서 자란 꽃들을 판매한다. 이들 중 일부는 꽃을 직접 재배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꽃 외에도 수제 도자기 화분, 공기 식물과 다육식물, 원예와 꽃 재배 관련 서적, 꿀과 비누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토론토 최초의 야외 꽃 시장, 토론토 플라워 마켓이 10일 12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토론토 플라워 마켓
시장 운영은 날씨와 관계없이 매월 5월 10일, 6월 14일, 7월 12일, 8월 16일, 9월 13일, 10월 11일에 열린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장소는 CAMH(1001 퀸 웨스트) 내 TD 커먼스이다.
최근 현지 농부와 예술가, 사업자들을 지원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꽃을 구입하며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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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