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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가족을 위한 음악 선사
예멜합창단 31일 베이뷰글렌교회서 공연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May 08 2025 03:30 PM
토론토 예멜합창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31일(토) 오후 7시 베이뷰글렌교회(300 Steeles Ave. E.)에서 봄 콘서트를 연다.
'가족, 사랑이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예멜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5월에 따뜻한 감동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달 31일 봄철 콘서트를 갖는 예멜합창단.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이민영 지휘자, 뒤에서 두 번째 줄 오른쪽 끝이 김기훈 단장. 사진제공 예멜
예멜은 첫사랑의 설렘부터 가족과 함께한 시간, 부모님의 헌신과 이별의 그리움까지 우리의 삶을 음악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김효근의 '첫사랑', 김진호의 '가족사진' 등 가곡과 편곡된 가요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이민영 지휘자의 섬세한 음악적 해석 아래 진행된다. 그는 토론토 멘델스존합창단 부지휘자를 역임하고 오케스트라 지휘자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1988년 창단한 예멜은 자선단체로 등록돼 후원시 세금공제 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30달러. 학생 20달러. 12세 미만 무료. 공연 당일 행사장 입구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647)999-9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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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