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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치어 숨지게 한 뺑소니 차량 2대 수색 중
경찰 "앞유리 파손 차량 주목...시민 협조 필요"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May 09 2025 09:53 AM
토론토 경찰은 8일(목) 밤 스카보로에서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두 대의 차량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여성은 20대로 추정되며, 밤 9시 30분경 세인트클레어 애비뉴 이스트 북쪽 버치마운트 로드를 건너던 중 흰색 화물 밴에 먼저 치였다. 이후 어두운 색 SUV 차량이 다시 여성을 치고 그대로 달아났다.
토론토 경찰은 8일(목) 밤 스카보로에서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두 대의 차량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시티뉴스
현장에 있던 비번 소방관이 구조를 시도했지만, 여성은 현장에서 숨졌다.
필립 싱클레어 경위는 "두 차량 모두 현장을 떠난 사고는 매우 드문 일"이라며,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두 차량 모두 피해자를 치고 도주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흰색 화물 밴은 북쪽, SUV는 남쪽으로 각각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특히 밴의 앞유리 부위에 손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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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