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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망명 신청 유행처럼 번져

작년 2만245명...5년 새 6배 늘어나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May 12 2025 01:42 PM

"영주권 신청 어려워진 탓"


지난해 캐나다에서 망명 신청을 한 유학생이 전년보다 2배 늘어난 2만245명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019년과 비교하면 무려 6배 증가한 숫자다.   

 

칼리지.jpg

코네스토카칼리지 유학생 720명이 지난해 망명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네스토가칼리지 키치너 캠퍼스. 코네스토가 웹사이트 사진

 

글로벌뉴스 방송에 따르면 유학생들의 망명 신청은 일종의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올해 1∼3월에만 5,500명의 유학생들이 망명 신청을 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 늘었다.  

이민 변호사들은 "연방정부의 방침에 따라 유학생들이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제한되면서 이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영주권 신청이 어려워진 유학생들이 대안으로 망명 신청을 택한다는 것이다.

연방정부는 앞으로도 이민 문호를 축소하고 신규 유학비자 발급을 제한할 방침이다.

마크 카니 총리는 지난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주택난 해소, 인프라 및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외국인 임시 근로자와 유학생 규모를 2027년까지 전체 인구의 5% 미만으로 줄이겠다는 기존의 정부 방침을 재확인했다.

지난해 망명 신청 유학생들이 가장 많았던 학교는 온타리오주 키치너의 코네스토가(Conestoga)칼리지로, 720명에 달했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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