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인터넷 접속 장애 복구"

Updated -- May 21 2025 01:29 PM

벨(Bell)사는 21일 오전 인터넷 접속 장애로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데 대해 사과하고 오전 11시 현재 서비스가 복구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께 보고된 접속 장애는 온타리오주를 비롯해 퀘벡, 뉴브런스윅, 노바스코샤, 뉴펀들랜드 등에서 발생했다.

피해 고객은 최소 13만∼14만 명, 최대 37만 명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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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벨(Bell)사의 인터넷 접속이 안돼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CP통신 사진

본 한국일보사의 인터넷과 전화선도 오전 9시30분부터 약 45분간 먹통이었다.

벨 측은 "시스템을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했다"고 설명한 뒤 "인터넷 접속에 여전히 장애가 있다면 컴퓨터를 끄고 전선을 뽑았다가 약 2분 후 다시 켜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권했다.

한편 이날 텔러스 고객 약 2,500명은 휴대폰이 제대로 터지지 않았고, 로저스 이용자 5천 명은 인터넷 접속 장애를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