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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4년간 13% 올려주겠다"
우편공사 제시...파업 예고한 노조 "검토"
Updated -- May 21 2025 01:12 PM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May 21 2025 01:07 PM
우편공사가 21일 노조에 임금 인상 등을 포함한 새로운 오퍼를 제시했다.
노조의 파업 예고일(23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공사는 새 오퍼를 던지고 노조의 반응을 기다리는 중이다.
우편공사가 노조에 향후 4년간 임금을 13% 인상하겠다고 제시했다. 지난해 연말 파업에 돌입했던 우편공사 노조원들. CBC방송 사진
오퍼의 핵심은 4년간 임금 13% 인상, 파트타임 배달원 주말 투입 등이다.
공사는 첫 해 6% 임금 인상을 시작으로 3%, 2%, 2%씩 차례로 올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노조는 공사의 오퍼를 검토한 후 수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9일 노조는 23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공사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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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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