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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 '기적의 밤'
라파엘 장애인 예술선교회 후원 공연 31일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May 22 2025 03:42 PM
토론토 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TASO)가 제24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희망과 사랑을 전한다.
이번 연주회는 31일(토) 오후 7시 본한인교회(200 Racco Pkwy)에서 개최된다. '기적의 밤'이라는 부제로 라파엘 장애인 예술 선교회를 후원하는 자선 음악회이기도 하다.
토론토 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31일(토) 본한인교회에서 제2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공연 포스터
라파엘 장애인 예술 선교회는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들에게 악기 교육을 통해 삶의 희망과 기쁨을 전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아카데미 오케스트라는 이 선교회를 직접 후원하며, 조상두 음악감독의 지휘와 천유경양의 기획 아래 장애인 연주자들과의 협연 무대를 준비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발달장애를 극복하고 음악의 길을 걷고 있는 여민구, 진이 두 연주자의 특별 협연이다. 이들은 'Amazing Grace', 'The Phantom of the Opera' 등의 곡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며, 관객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상두 | TASO 음악감독
공연 프로그램은 클래식부터 찬송가, 재즈, 영화 음악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1악장을 비롯해, 오스카 피터슨의 'Hymn to Freedom', 인기 드라마 'Game of Thrones'의 테마곡, 청소년층에 친숙한 'Epic Games Theme'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연주된다. 무료 입장.
공연 당일 현장에서 라파엘 장애인 예술 선교회를 위한 기부금을 환영한다. 문의: (416)885-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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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