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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의원 연봉 35% 인상
146억 불 적자인데…돈잔치?
Updated -- May 30 2025 07:56 AM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May 29 2025 04:23 PM
온주정부의 2025-26회계연도 적자 규모가 146억 달러에 달할 전망임에도 주총리와 주의원들의 연봉은 무려 35% 오른다.
16년만의 인상이지만 꼬박꼬박 세금을 내는 납세자 입장에선 돈잔치처럼 보일 수밖에 없다.
온주의원들의 연봉이 35% 오른다. 토론토 퀸스파크. 위키피디아 이미지
29일 주의회에서 통과된 연봉 인상안에 따라 더그 포드 주총리의 연봉은 20만8,974달러에서 28만2,129달러로 오르고, 주의원들 연봉은 10만6,550달러에서 15만7,350달러로 점프한다.
이들 외에 제1야당 대표, 원내총무 등의 연봉도 큰 폭으로 오른다.
올해 조기총선이 실시된 2월27일자로 소급 적용되는 연봉 인상으로 주정부의 지출은 600만 달러 늘어날 전망이다.
연봉 인상 뿐만 아니라 1990년대에 폐지됐던 주의원 연금도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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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