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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오토 세일

“산책 3시간 만에 진드기 16마리” 반려동물 주의보

따뜻한 겨울로 북부까지 확산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Jun 08 2025 09:19 AM


마셜 두셋은 네 살 된 시추 테사와 함께 뉴브런즈윅주 그랜드레이크에 있는 별장을 찾았을 때, 평소처럼 강아지의 털 속에서 진드기 한두 마리 정도를 발견할 거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올해는 달랐다. 두셋은 진드기 10마리를 발견했다. 그리고 그날 늦게 다시 보니 6마리가 더 있었다.

두셋은 테사가 "그랜드레이크 주변에서 약 세 시간 정도 산책한 것뿐인데 그렇게 많은 진드기가 몰린 데 놀랐다"며 "예년보다 확실히 훨씬 많은 수치"라고 말했다.

진드기는 라임병과 같은 질병을 유발하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 테사는 다행히 문제가 없었지만, 두셋은 반려견을 데리고 야외에 나갈 경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숲에 나갔다면 빗질을 꼼꼼히 해주고, 진드기가 기어 다니는 게 없는지 살피고, 며칠간은 피부에 붙어 있는 게 없는지 계속 확인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메리엘렌 세먼스 뉴브런즈윅 수의사협회(MVMA) 박사는 진드기가 특히 지금처럼 늦봄과 가을에 가장 활발히 활동한다고 설명했다.

세먼스는 “고양이든 개든 모두 진드기에 물릴 수 있지만 그렇다고 모두 라임병에 걸리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겨울이 점점 따뜻해지면서 북부 지역에서도 진드기 출몰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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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6일, 몬트리올 이스턴 타운십스 웨스트의 숲 속 산책로에 진드기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CP통신

 

예방이 핵심

세먼스 박사는 반려동물이 진드기를 옮기지 않도록 하려면, 숲이나 키 큰 풀, 습지, 그늘지고 습한 장소 등 진드기가 좋아하는 환경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산책 후 실내로 들어오면 반드시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반려동물에게 진드기가 붙어 있다면, 진드기를 짜거나 알코올이나 바셀린을 바르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하면 오히려 진드기가 동물의 몸 안에 박테리아를 토해낼 수 있다.

진드기는 피부에 머리를 박고 피를 빨기 때문에, 그 머리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 제거기(tick twister)’ 같은 도구로 떼어내는 것이 가장 좋다.

핀셋을 쓸 경우에도 조심해야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가는 팁의 핀셋을 사용해 진드기를 피부에 최대한 가깝게 집고, 일정하고 부드러운 힘으로 피부에서 떼어낼 것을 권장한다. 비틀거나 잡아당기지 말아야 한다고 안내돼 있다.

 

 

진드기 예방하는 약물

진드기를 아예 피하려면 다양한 예방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세먼스 박사는 그중 다수는 ‘이소옥사졸린 계열(isoxazoline family)’ 약물에 속한다고 말했다.

“이런 제품은 한 달에 한 번 또는 세 달에 한 번 사용하며, 진드기가 물자마자 죽기 때문에 질병을 옮길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제품으로는 퍼메트린(permethrin)이 있는데, 이는 “개에게는 안전하지만 고양이에게는 치명적”이라고 경고했다.

“퍼메트린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할 경우, 약이 마르기 전까지 고양이가 개에 접근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제품 포장지의 안내문을 반드시 꼼꼼히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부분 사람들은 진드기·벼룩·진드기벌레 모두에 효과적인 이소옥사졸린 제품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라임병 예방 백신도 개에게는 있지만, 모든 수의사가 이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또 진드기로 인해 다양한 질병이 유발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진드기를 아예 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의심 증상

세먼스 박사는 반려동물이 아플 때 보호자들이 흔히 하는 말은 “얘가 평소랑 다르고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에서는 라임병 항체 여부를 15분 안에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검사가 가능하다. 항체가 있다면, 라임병에 노출된 적이 있다는 뜻이다.

그는 “검사 결과가 양성일 경우, 동물이 아프냐 아니냐에 따라 치료 여부가 결정된다”고 말했다.

세먼스는 증상이 있다면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며, 효과도 좋다고 덧붙였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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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oreatimes.net/주간한국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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