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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스터전 레이크서 카누 전복 2명 사망
노스밴쿠버에선 보트 충돌 어린이 1명 사망
Updated -- Jun 09 2025 03:18 PM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Jun 09 2025 10:51 AM
지난 주말 토론토·밴쿠버에서 발생한 카누·보트 사고로 3명이 숨졌다.
온주경찰(OPP)은 8일 오후 3시께 온타리오주 카와사 레이크 지역 스터전(Sturgeon) 레이크에서 카누가 뒤집혀 탑승자 3명 중 2명이 익사했다고 발표했다.
8일 토론토 북동쪽 스터전 레이크에서 카누가 뒤집히면서 남성 2명이 사망했다. 온주경찰이 전복 사고 현장에 출동한 모습. 온주경찰(OPP) 사진
경찰은 카누에 탑승했던 남성 3명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생존자는 수영으로 스스로 물에서 빠져나왔다.
경찰은 여름철 물놀이 때 구명조끼를 착용하면 인명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스터전 레이크는 토론토에서 북동쪽으로 약 155km 떨어진 곳에 있는 호수다.
앞서 7일 오후 6시30분께 노스밴쿠버 케이츠파크(Cates Park) 워터프론트에선 보트 2대가 충돌했다.
이 중 고무보트에 타고 있던 어린이 2명 중 1명(11)은 숨지고 1명은 중태다. 이들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음주 상태에서 빠른 속도로 보트를 몰던 남성 1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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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