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핫뉴스
  • 부동산·재정
  • 이민·유학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오피니언
  • 게시판
  • 기획기사
  • 업소록
  • 지면보기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Tel: (416) 787-1111
  •     Email: public@koreatimes.net
  • LOGIN
  • CONTACT
  • 후원
  • 기사검색
  • LOGIN
  • CONTACT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HotNews "여름철 청년 일자리 6천 개 더"
  • HotNews 18세 미만 비아레일·박물관 등 무료
  • HotNews 오타와 홀린 킴스 생막걸리
  • HotNews 에어인디아 추락...캐나다 치과의사 등 200여 명 사망
  • HotNews 우편공사 노사 갈등 마침표?
  • HotNews 에어로플랜 포인트 도난 피해 속출
  • WeeklyKorea 카리브 문화 축제, 토론토서 개최
  • HotNews 도서관 고문헌, AI에 제공된다
  • HotNews 산책 중 공습 주의… 붉은날개검은새의 방어 본능
koreatimes logo
  • 지면보기
  • 핫뉴스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자동차
  • 오피니언
  • 게시판
  • 업소록
  • 후원
  • 기사검색

Home / 문화·스포츠

MG 오토 세일

한·중 관계 개선·한한령 해제 기대감 ‘쑥쑥’

K팝 업계 “어게인, 중국!”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Jun 09 2025 12:52 PM

이재명 대통령 “문화산업 더 키우겠다” 하이브, SM·JYP 이어 최근 中법인 설립 활동 지원 넘어 현지 그룹 제작 가능성 SM은 中 텐센트뮤직과 협력 확대도 中 자본 국내 기획사 지분 확대 우려 속 “중국 넘어 글로벌 시장 교두보 기회”


“문화가 곧 경제이고, 국제경쟁력입니다. 대한민국 문화산업을 더 크게 키우겠습니다.”

 

3c0ddcf6-b8be-42bc-a293-20a6e22c8e4b.jpg

SM엔터테인먼트의 중국 현지 그룹 웨이션브이(WayV).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취임 선서에서 “문화가 꽃피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혀 K팝 업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해제로 중국 시장이 다시 열릴 수 있다는 희망 섞인 예측도 나온다. 실용주의 외교를 강조한 이 대통령 당선으로 한중관계 개선 가능성도 높다.

 

하이브 차이나 설립·텐센트와 손잡은 SM

K팝 기업들은 한중관계 개선 조짐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하이브는 지난 4월 2일 중국 베이징에 현지 법인인 하이브 차이나를 설립했다. 일본과 미국, 남미에 이어 4번째 해외 법인이다. 하이브 측은 “당장 현지 그룹 기획이나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계획은 없다”면서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 현지 활동 지원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업계에선 한한령 해제를 대비한 움직임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1b3ee5e2-a1a7-40c2-bd43-a7d1a08e7f47.jpg

한한령으로 K팝의 중국 콘서트가 제한되면서 홍콩과 마카오로 공연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심천비즈니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홍콩과 마카오에서는 각각 29회와 15회의 K팝 콘서트, 팬 미팅이 열렸다. 사진은 지난달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공연하는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빅히트뮤직 제공

 

한중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협업도 늘고 있다. 중국 시총 1위 기업인 텐센트의 자회사인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TME)는 최근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지분 9.38%를 인수해 카카오·카카오엔터테인먼트(총지분율 41.5%)에 이어 2대 주주가 됐다. TME는 SM과 중국 현지 아이돌 그룹 육성 등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SM이 기획, 제작을 맡고 TME가 현지 프로모션과 음반·음원 유통을 전담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SM의 전체 매출에서 중화권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일본(14%)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6% 수준인데 TME와 협업이 순조롭게 이어질 경우 중화권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TME는 QQ뮤직, 쿠거우뮤직 등의 음원 플랫폼을 운영하며 중국 내 음원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TME의 국내 투자 확대에 업계는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는 분위기다. 기업이 중국 자본에 잠식당하는 것을 경계하면서도 현지 기업과 협력해 중국 진출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이 모인다. 과거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 판타지오는 중국 투자를 받은 후 경영권 분쟁을 겪었으나 중국 자본을 정리하며 다시 정상화한 적이 있다. TME는 SM 지분 외에 카카오 5.95%, 카카오엔터 4.61%, YG엔터테인먼트 4.3%의 지분도 갖고 있다.

 

 

중국 자본 K팝 투자 경계? 기회?

 

b083a4b0-2250-41da-b41c-7f7457d561e0.jpg

지난해 7월 10일 중국 광둥성 선전 텐센트 본사 앞에 이 회사의 대형 로고가 설치돼 있다. 선전=AFP 연합뉴스

 

한 K팝 기획사 임원은 “TME의 SM 지분이 10% 미만인 만큼 당장 회사 경영에 관여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향후 지분 확대를 경계할 필요는 있다”면서도 “TME처럼 신뢰할 만한 중국 회사와 협업할 경우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중국 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커진다”고 말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도 “텐센트가 카카오에 이어 SM에 투자를 했고 (SM의 자회사) 디어유의 중국 진출도 이르면 이달 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중국 내 음반, 음원, 2차 판권 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은 현지 공연 업계에서도 점점 커지고 있다. 또 다른 K팝 기획사 관계자는 “최근 들어 중국 공연기획사의 K팝 콘서트 제의가 부쩍 늘었다”면서 “비한국인 멤버로 제한하고 있긴 하지만 현지에서도 조만간 단계적으로 한한령이 해제될 것으로 보고 있는 듯하다”고 전했다.

중국 자본이 단순히 한국에 투자해 한국 콘텐츠를 중국 시장에 유통하는 방식에서 그치지 않고 보다 다각적 협력 관계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있다. 김기현 콘텐츠진흥원 북경비즈니스센터장은 “중국의 한국 내 투자가 단순히 콘텐츠나 창의성을 투자·매입해 중국 시장에 유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필요와 전략에 따라 상호 투자, 제작 협력, 유통 수익 배분 등 다양해질 것”이라면서 “목표 시장도 중국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고경석 기자

 

0배너광고_대표_겨울.png

www.koreatimes.net/문화·스포츠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코데코 록키엘크 녹용 & 공진단
  • 리쏘 (Lisso) 안마의자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
'댓글'은 기사 및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온라인 독자들이 있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 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1. 1)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판
  2. 2)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3. 3)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4. 4)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5. 5)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6. 6) 불법정보 유출
  7. 7) 같은 내용의 반복(도배)
  8. 8) 지역감정 조장
  9. 9)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10. 10)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11. 11)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아래의 기사를 추천합니다

기사제목 작성일
“넷플릭스가 흙 뿌렸다” 11 Jun 2025
장기 이식으로 초능력 얻은 5명 09 Jun 2025
한·중 관계 개선·한한령 해제 기대감 ‘쑥쑥’ 09 Jun 2025
‘오징어 게임3’ 공개 앞둔 황동혁 09 Jun 2025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토니상 극본상 등 수상 09 Jun 2025
“무도 정신은 이기고 지는 것 없어” 07 Jun 2025

카테고리 기사

187f7799-6a60-4589-b0c6-71505b75c157.jpg
C

K팝 첫 '재벌돌'

09 Jun 2025    1    0    0
f8033b9c-b64a-4f1c-9a53-cb0ee5abf486.jpg
C

할리우드 스튜디오 초보 대표

09 Jun 2025    0    0    0
17b84065-e4f4-43cd-84de-c0356683842c.jpg
C

이제훈 "아버지, IMF 때 일용직"

09 Jun 2025    0    0    0
c446cfc9-2e55-4c52-a56e-8fa6eee3da9c.png
C

“넷플릭스가 흙 뿌렸다”

09 Jun 2025    0    0    0
dsc_0101.jpg
C

TD은행, 한인대축제 2년간 17만 불 후원 확정

11 Jun 2025    0    0    0
fdcbb761-3517-4b56-9ee5-1e326911cbc4.jpeg
C

“내가 혹시 동성을 좋아하나”

09 Jun 2025    0    0    0


Video AD



오늘의 트윗

20250605-12061940 (1).jpg
Opinion
진영감정 꺼져라, 우린 다시 화해한다
05 Jun 2025
0



  • 인기 기사
  • 많이 본 기사

lcbo.jpg
HotNews

LCBO 맥주가격 최대 50%↓

16 May 2025
0
스크린샷 2025-05-17 114726.png
HotNews

"벌금 장사 그만" 과속카메라 놓고 포드 정부-지자체 갈등

17 May 2025
0
치과2.jpg
HotNews

"1일 신청했더니 12일 카드 도착"

14 May 2025
0
개솔린.jpg
HotNews

온주 개솔린세 인하 영구화

13 May 2025
0
티웨이.jpg
HotNews

한-캐 항공시장에 지각변동 오나

13 May 2025
0
베이징.jpg
HotNews

"미국 대신 캐나다, 영국으로"

02 Jun 2025
0
lcbo.jpg
HotNews

LCBO 맥주가격 최대 50%↓

16 May 2025
0
마약.jpg
HotNews

한국 법원, 캐나다 시민권자에 징역 20년 선고

21 May 2025
0


500 Sheppard Ave. E. Unit 206 & 305A, North York, ON M2N 6H7
Tel : (416)787-1111
Fax : (416)781-8434
Email : public@koreatimes.net
광고문의(Advertising) : ad@koreatimes.net

캐나다 한국일보

  • 기사제보
  • 온라인지면 보기
  • 핫뉴스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주간한국
  • 업소록
  • 찾아오시는 길

한인협회

  • 한인문인협회
  • 한인교향악단
  • 한국학교연합회
  • 토론토한인회
  • 한인여성회
  • 한인미술가협회
  • 온주한인실협인협회

공익협회

  • 홍푹정신건강협회
  • 생명의전화
  • 생태희망연대

연관 사이트

  • 토론토총영사관
  • 몬트리올총영사관
  • 벤쿠버총영사관
  • 캐나다한국대사관
  • KOTRA

The Korea Times Daily 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The Korea Times 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