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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이번 주말 캐나다 방문
G7 회의 참석..."토론토 일정은 없어"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Jun 10 2025 03:44 PM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1일만에 캐나다를 방문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5∼17일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한다.
지난 4일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이 15일부터 17일까지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G7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다. 연합뉴스 사진
그러나 토론토 방문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토론토총영사관 관계자는 본보에 "이 대통령의 토론토 방문 일정은 없다"고 말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중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개최되는 만큼, 이 대통령이 서방 중심의 대중 견제 기조에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 주목된다.
또 이 대통령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서방의 주요 정상을 한자리에서 두루 만나 양자·다자 회담을 하면서 ‘국익중심 실용외교’의 시동을 걸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다.
G7은 1970년대 글로벌 석유 파동 등 경제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캐나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이탈리아가 모여 결성한 협의체다.
G7 국가가 아니라도 의장국이 논의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국가를 초청하는 것이 관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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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