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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오토 세일

佛문화훈장 목에 건 조수미

“젊은 음악가들 꿈 도와야죠”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Jun 16 2025 12:08 PM

‘더 매직! 수미 조&위너스’


“저만의 영광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영광이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기 위해 목에 걸고 나왔어요.”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소프라노 조수미(63)의 기자간담회. 지난달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 수훈 후 한국 언론과 처음 만난 조수미는 목이 유난히 빛났다. 어깨가 드러나는 오프숄더 드레스 차림에 초록빛 꽃 모양의 훈장을 액세서리처럼 목에 걸고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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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줄리엣 타키노(왼쪽부터), 바리톤 리 지하오, 소프라노 조수미, 테너 조르주 비르만, 테너 이기업이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그는 “(국제 무대 데뷔 후) 40년간 내가 걸어온 길이 나 혼자만의 길이 아니었다”며 “내 뿌리를 잊어본 적이 없고, 서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힘든 일이 있으면 뭉치는 게 매력인 한국인으로서 메달을 목에 자랑스럽게 하고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 솔로 앨범이 프랑스 오페라 아리아를 모은 음반이었고, 수많은 프랑스 오페라·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프랑스에 공을 많이 들인 예술가로서 막연한 기대를 갖긴 했다”면서도 “프랑스에서 문화훈장을 받는 것은 엄청난 일이어서 믿을 수가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조수미와 차세대 성악가인 중국 바리톤 리 지하오, 루마니아 테너 조르주 비르반, 한국 테너 이기업, 프랑스 소프라노 줄리엣 타키노의 공연 ‘더 매직! 수미 조&위너스’를 알리는 자리였다. 5명의 성악가는 19~24일 4개 도시(전북 전주시, 서울, 경기 성남시, 강원 춘천시)에서 베르디, 푸치니, 모차르트, 비제 등의 대표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준다. 4명의 젊은 성악가는 지난해 7월 프랑스에서 열린 제1회 조수미 콩쿠르에서 입상한 ‘조수미 키즈’다. 조수미는 “(다른)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을 경험하면서 수상자에 대한 팔로업(후속 조치)이 안 되는 게 아쉬웠다”며 “젊은 음악가가 꿈을 찾아 가도록 신경 써 주는 게 내 역할”이라고 공연 취지를 설명했다.

1983년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나 줄기차게 콩쿠르에 참가하며 입상 상금을 경제적 기반으로 삼았던 조수미는 4, 5년 전부터 자신의 이름을 내건 콩쿠르를 꿈꿔 왔다. 그저 노래 실력대로 순서를 매기는 콩쿠르는 만들고 싶지 않았다. 세상을 바꿀 음악가를 찾고 싶었다. 뛰어난 노래로 행복을 선사하는 것뿐 아니라 음악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할 목적과 책임감이 있는 음악가를 발굴하고자 했다. 그래서 경연 중 참가자들에게 ‘음악을 하는 목적’을 물었다. 조수미는 “동급의 성악가라면 음악가로서 목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더 많은 점수를 줬다” 고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내년 국제 무대 데뷔 40주년을 맞는 조수미는 새 앨범 발매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2000년 앨범 ‘온리 러브’를 발매하는 등 일찌감치 크로스오버에 도전했던 조수미는 “클래식을 공부했지만 내가 가진 목소리와 음악성으로 어떤 장르든 해 보고 싶다는 도전 정신을 늘 갖고 있었다”며 “클래식뿐 아니라 K팝, 뮤지컬 등 모든 장르 보컬을 망라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조수미 페스티벌’을 한국에서 열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조수미는 지치지 않는 열정적 활동의 동력을 묻는 질문에 “싱글이라 할 게 없다”는 엉뚱한 대답을 내놨다.

“싱글 라이프가 일할 거밖에 (다른) 할 일이 없어서 제가 일을 해요. 호텔 스위트룸에 도착하면 외로움과 고독함이 어깨를 누르는 느낌이 들지만 이메일이 들어오고 프로젝트를 처리하다 보면 0.1초도 외로운 느낌이 안 들어요. 사실은 내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할 때 굉장히 기뻐요. 제가 워낙 에너지가 넘치는 성격이어서 계속 지켜봐 주셔야 될것 같아요.”

앞으로도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조수미식 표현이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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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oreatimes.net/문화·스포츠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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