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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삭씨 스승 추모 ‘앙코르 콘서트’
김아영 바이올리니스트와 협연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Jun 30 2025 04:02 PM
음악으로 전한 묵상·감동의 시간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 친숙한 서이삭(토론토 한인합창단 음악감독)씨가 지난 6월28일(토) 오후 7시 마캄 인피니티 스트링스 홀(Infiniti Strings Hall, 351 Ferrier St. #1)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인피니티 스트링스 홀에서 서이삭(피아노)씨와 김아영(바이올린)씨가 협연하고 있다. 사진 한국일보
이 콘서트는 서씨의 스승인 피아니스트 고(故) 피터 롱워스(Peter Longworth)씨를 추모하는 의미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깊은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서이삭씨
초청 연주자로는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Toronto Symphony Orchestra)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아영씨가 협연해 음악회의 깊이를 더했다.
이날 공연은 서씨의 해설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바흐 ‘프렐류드(Prelude) 1번’, 쇼팽 '야상곡(Nocturne)', 브람스의 '인터메조 (Intermezzo)'등 3곡이 서씨의 솔로 연주로 시작됐다.
특히 브람스의 ‘인터메조’는 서씨가 해설에서 언급했듯이 삶과 죽음을 성찰하는 듯한 연주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어 김씨와의 협연으로 예술가곡 연주로 1부를 마무리했으며, 2부에서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스프링(Spring)’과 바흐의 소나타 ‘안단테(Andante)’가 열정적으로 연주돼 청중의 갈채를 받았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아영씨. 사진 한국일보
공연 후에는 연주자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관객들은 “소곡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연주자와 청중이 가까이 호흡하며 음악을 나눈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입장으로 진행되었으며 뜻깊은 공연을 응원하는 관객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함께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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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